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미리보기 2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역사①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토야입니다.
지난 시간엔 비엔날레가 무엇인지 살펴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까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왔을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럼 우선 제 1회가 개최된 2001년으로 떠나볼까요? 자기~♥
흙으로 빚는 미래,
제1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제1회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2001년 8월부터 10월까지 80일간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천을 현대 도자예술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웅대한 포부를 갖고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작가 38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주세계도자센터에서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관객이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창조의 열정, 전통의 격조, 생활의 향기,
제2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2003년 9월부터 10월까지 60일간 개최된
제2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천에서는 ‘세계 현대 도자예술’을,
광주에는 ‘조선시대 도자 명품’을,
여주에는 ‘도자예술과 생활’을 테마로
행사장별로 주제를 달리해 열렸습니다.
제2회 국제공모전부터
세계현대도자전 NOW & NOW,
조선도자 500년과 세라믹하우스, 피카소도자전,
세계 10대 도자기명품전, 한국도자특별전 등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1회 때보다
기간은 줄었지만, 규모와 흥미를 더했습니다.
문화를 담는 도자,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제3회 비엔날레는 가을에서 봄으로 옮겨,
그릇의 한계를 넘어 '문화로서의 도자'라는 주제를 갖고
2005년 4월부터 6월까지 58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유럽, 미국, 아시아,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자예술의 전통과 실험의 장을 펼쳤습니다.
특히 세계청자전은 사상 최초로 중국과 한국의 청자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토야는 지금도 그 순간의 감동이 문득문득 떠오른답니다.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제4회 비엔날레는 아시아 도자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의 미래를 빚자'라는 주제 아래
2007년 4월에 30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제4회 국제공모전에서는
더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덴마크 작가 보딜 만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제공모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공모전도 같이 진행되어서
우리나라 도자기만으로도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답니다.
1회부터 4회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5회부터 7회까지 이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토야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뵈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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