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가 알려주는 도자상식②
도자기의 각 부분의 명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시에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같더니,
다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비엔날레가 열릴 때쯤엔 봄이 만연해 있겠죠~?
오늘은 도자상식 두번째 시간으로,
도자기 각 부분의 명칭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도자의 명칭은 사람에 빗대어 부르는데요,
도자기 부분의 명칭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도자기에 대한 설명 이해도는 두배, 세배~
같이 찾은 친구 앞에선 유식한 모습을~!
같이 간 이성 친구 옆에선 멋진 모습을~♥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자기~♥
접시의 몸통이 위쪽으로 더 발달한 반원통형의 형태로
뚜렷한 배통이 있는 형태의 도자를 '발(鉢)'이라고 하는데요.
종류로는 '사발, 대접, 탕기, 종발, 종지, 찻종, 술잔, 뚝배기'가 있습니다.
입술(구연 口緣): 맨 위의 입구를 입이라 하며, 그 테두리를 입술이라 함
내면: 도자의 안쪽 면
측사면: 도자의 바깥족 면
저부: 측사면 중 굽 윗부분에 해당하는 부위
굽(Foot): 도자기의 밑부분으로서 물레성형 이후 굽칼로 다듬어 생겨나는 부분
굽 안바닥: 굽 안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외저면이라고도 함
접지면: 도자가 바닥에 닿는 부분
입수구: 도자 최상단의 입구로 물 등을 채울 수 있는 곳
목: 입수구로부터 휘어져 내려오는 부분으로 경부라고도 함
몸통: 도자의 가장 넓은 부분을 감싸고 있는 부위로 동부라고도 함
손잡이: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부분
고리: 줄 등을 활용, 묶을 수 있도록 구멍이 나있는 곳
출수구:물 등을 내보내느 곳
물대: 몸통과 출수구를 연결해주는 부위로 주구라고도 함
입: 맨 위이 입구로 구부라고도 함
입술: 입(구부)을 감싸고 있는 부위
어깨: 입(구부) 아래로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
허리: 어깨 밑으로 좁아지는 부분
저부: 허리 아래부터 바닥 사이에 해당하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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