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수렴과 확산: 표면 너머의 깊이와 다양성
국제도자심포지엄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에 소홀해져 버렸네요...
이에 깊이 반성합니다.....
그래도 토야가 매일매일 다녀가고 있다는 건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어제 있었던 국제도자심포지엄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토야가 직접 취재한 내용이니
다소 어려운 주제지만,
좀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 작! 자기~♥
서울 한복판, 숭례문 옆에 자리한 상공회의소 지하 2층
(토야도 상공회의소는 처음 가봤네요. ^^)
행사 시작 전이라 벌써부터 북적부적 하더라구요!
그리고 국제적인 학술회의였던만큼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였답니다.
VIP 대기실도 살짝 들여다 봤는데요,
다른 사람들보다 한결 더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이
학술회의 전 마지막 점검을 하며 열기를 뿜어내고 계셨습니다.
(사실 토야는 한켠에 있는 과자에 눈이 더......)
회의장 안에 들어서자 그 규모에 토야는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라구요.
기에 눌린 토야도 조용히 뒷자리로~ ㅎㅎ
뒤쪽으로 올라가면서 한번 더 찰칵!
아직은 시작 전이라 살짝 어수선해 보이네요. ^^;;
오늘 사회를 맡으신 이화여대 김지혜 교수님!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으신 모습으로
오늘 하루 회의를 이끌어 나가셨답니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인 이완희 대표님의
'도자의 관한 다양한 담론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축사로
이날 자리하신 분들께 환영인사를 남기셨습니다.
오근재 교수님의 기조 강연 '아버지를 죽인 자는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리돔 레포츠 교수님과 허남림 교수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토야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나아간다는 오근재 교수님의
'아버지를 죽인 자'라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 후 질의 및 응답 시간에는
다시 열띈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요.
날카로운 지적과 대답을 주고받았답니다.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오후에는
최태만 교수님의 '수렴과 확산: 교차하는 문명',
제임스 베이튼 교수님의 '역사에서 문화적 전환점; 도자에서 역사적 전환점',
엔드류 리빙스톤 교수님의 '확장되는 용어들; 도자적 친숙 왜곡0점토와 수행적 '타자'',
요런 바이트버그 교수님의 'It's claytime!; 도자예술의 영역 확대'라는 주제로
도자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셨습니다.
부족한 토야가 듣기에 어려운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깊이 도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술회의에 참여해 발표를 듣다보니,
정말 도자비엔날레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실감이 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교수님들의 단체 인증샷(?) 하나 띄워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비엔날레에서 만나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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