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설봉공원에 피어난 도자세상,
야외환경도자전
4월 24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걔막과 함께
이천, 여주, 광주에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천 세라믹스의 경우,
더욱 다채로운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있는데요.
바로 환경도예가회와 함께한 야외환경도자전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토야와 함께 떠나볼까요~? 자기~♥
야외환경도자전은 환경도예가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공공미술의 관점에서 환공도자의 조형성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입니다.
도자와 야외환경이 어떻게 서로 연관될 수 있는지,
도자가 야외환경을 보완하고 완성할 수 있을지,
나아가 야외환경을 수정하거나 뛰어넘을 수 있을지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레지던스 홀 옥상 정원에
총 34점의 작품이 펼쳐져 있습니다.
토야가 직접 레지던스 홀 옥상을 방문했는데요.
완전 맑은 날씨에 바람까지 솔솔 불어와서
오히려 실내 관람보다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토야는 위 사진속 나비와 고양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나비는 색이 너무 고왔고, 고양이는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요~♥
반사판 덕분에 마치 목욕탕이 생각나던 작품입니다.
(토야만 그랬을수도...? ^^;;)
그러고보니 이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가
웹통령이라 불리는 하일권 작가님이죠?
하일권 작가님의 목욕의 신이 떠오르는 작품이었답니다.
그리고 유난히 귀여웠던 위 작품은,
개구리 위에 말벌병사가 타고 있던 모습이에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작품에 대한 개별 설명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하늘을 지붕으로 하는 야외환경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설봉공원을 방문하셨다면, 야외환경도자전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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