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도자예술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
국제도자학술포럼 플랜B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토야입니다~♥
모두들 오늘도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토야는 오늘도 비엔날레 현장 곳곳을 누비며,
이웃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 늦기 전에,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취재 소식을 들려드리고자 해요.
혹시 지난 4월에있었던 국제도자 심포지엄,
수렴과 확산: 표면 너머의 깊이와 다양성이란 이야기,
기억하고 계신가요~?
도자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도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시간이었는데요.
그 시간이 도자문화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학자 중심의
이론적, 학문적 담론의 시간이었습니다.
반면에 지난 8일(금)에 이어서 열린 시간은
도예 현장 중심에서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학자, 작가,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현대도예의 표상형식과 교육',
'도자예술 미래의 지속적인 가능성: 작은 크기의 힘',
'현대도예의 발전 또는 진화'라는 주제 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지금부터 토야가 들려드릴께요. 자기~♥
이날 국제도자포럼은 이천 세라피아의
토야지움 만화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적인 행사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다과와 함께 방명록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요즘 몸매 관리에 들어간 토야도
맨 앞줄에서 유혹하는 떡에 무릎꿇고,
몇 점 집어먹고 말았습니다. 아하하....
우선 이완희 대표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짧지만 임펙트 있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어느덧 장내는 꽉 차고
모두들 진지한 눈빛을...
(참여자들의 열기에 토야도 완전 후끈후끈 하더라구요. ^^)
다들 열심히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열심히 필기필기~
발표를 맡으신 교수님들도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셨습니다.
특히 토야는 모인순 교수님이 말씀하신 표상이라는 단어와,
리처드 녹킨 교수님이 말씀하신 도자의 가능성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현대 예술로서 새롭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도자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아가 앞으로 나아갈 점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토야는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도자의 미래는
이런 열정적인 분들 덕분에 참 밝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천 세라피아에서 진행중인
물레시연 퍼포먼스 현장을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오늘은 이만, 자기~♥
'다시보는 도자비엔날레 >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장취재] 우리나라의 가지각색 '도자기'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감상하기! (0) | 2015.05.14 |
---|---|
[현장취재]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도자! 물레시연 도자 퍼포먼스 현장 (0) | 2015.05.13 |
[현장취재] 여주에 펼쳐지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 속으로! (0) | 2015.05.11 |
[현장취재] 아름다운 우리나라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도자 명장전> (0) | 2015.05.08 |
[현장취재] 독특한 도자기 세상 이야기, <국제장애인 도예공모전> (0) | 201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