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도자활용②
- 유리 그릇 관리 팁 -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다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토야는 도자비엔날레 종료 후 처음 맞는 휴일이라
모처럼 집에서 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처럼 어수선한 시점엔 집에서 편히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그릇,
특별한 날에는 도자그릇을 꺼내 들고
한껏 멋을 부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릇은 역시 유리 그릇이겠죠?
오늘은 지난시간 도자기 그릇 관리 팁에 이어서
유리그릇 관리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유리그릇도 도자그릇과 마찬가지로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하면 더 이쁘게 오래오래 사용 가능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자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설거지는 사용한 직후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하얗거나 색이 연한 그릇의 경우, 음식의 색이 배기가 쉽습니다. 게다가 사용 직후 바로 설거지를 하게 되면 그릇에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담을 때 바로 담기보단 상추나 깻잎 등을 깔아서 그릇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식초 활용 유리그릇은 주방세제로만 닦게되면 뿌옇게 얼룩이 질 수 있는데요. 바로 유리 표면에 남게 되는 얼룩이나 기름때, 침전물 때문입니다. 이때 그릇을 식초물에 잠시 담구어 헹구기만 해도 윤이 날 정도로 반짝반짝해진답니다. 식초에는 그릇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3. 부드러운 수세미와 행주 사용 유리그릇은 민감하기 때문에 거친 철수세미를 사용하게 되면 그릇에 스크래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운 수세미'나 '망사 스펀지 수세미' 등 연마 입자가 고운 수세미를 활용하고, 그릇의 물기를 제거를 위한 행주도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사용 후 바로 설거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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