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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문양, 그것을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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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도자기하면 떠오르는 문양이 있나요?


도자기에서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바로 문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도자기의 문양들 하나하나에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바로 이 도자기 문양에 얽힌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구름학 문양


청자 상감 구름학 무늬 매병

[출처 : 간송미술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문양은 구름학 문양입니다. 보통 청자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무늬죠! 구름에 학을 배합하여 만든 무늬를 운학(雲鶴)이라고 하는데, 이 무늬는 원래 한국에서 발달한 것으로 고려 말기에 청자 차종에 상감으로 이 무늬를 나타낸 것이 유명합니다. 구름은 장수와 함께 왕의 권위를 상징하고 학은 청초함과 장수를 상징합니다. 과거 사람들은 구름이란 천신이나 신령들이 타는 것일 뿐만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 여겼고, 이러한 구름을 학과 함께 그려 장수와 고아한 선비의 기상을 상징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용 문양


백자청화 운룡문 항아리

[출처 : 한국도자재단]

 

용은 상서로움을 뜻하는 상징적인 동물로 동양에서는 힘과 선의 수호신이며, 자연을 새롭게 하는 봄의 상징입니다. 또한 용은 하늘과 통한다는 통천신수(通天神樹)의 신물로 여겨져 천자나 군왕을 상징하기도 했죠. 곤룡포를 비롯하여 용상이나 궁전의 천정 등 왕가의 상징으로 쓰였으며, 색지 공예에서는 함, 장롱 등에 쓰였습니다.

 


모란 문양


백자청화 모란문 항아리

[출처 : 한국도자재단]

 

모란은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여 꽃 중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모란의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였죠. 또한 다른 여러 문양과 함께 쓰여 장수과 공명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니기도 했답니다. 이러한 화려함 때문에 모란은 여성을 상징하는 꽃이었고, 모란문은 예로부터 여성의 기호품인 도자기 소품, 공예품, 자수 등에서 많이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십장생 문


백자청화 장생문 항아리

[출처 : 한국도자재단]

 

십장생은 민간신앙 및 도교에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로 해, , 구름, , 소나무, 대나무, , 사슴, 거북, 불로초를 지칭합니다. 십장생 무늬는 예로부터 부락이나 부족인 전체 또는 천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생활의 풍요와 수복을 기원하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해, 불변하는 산, 속세를 벗어나 풍류적인 구름, 깨끗한 물, 굳은 절개의 소나무, 높은 기상을 나타내는 대나무와 학, 선과 평화를 뜻하는 사슴, 수호와 복을 상징하는 거북,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불로초로 각각의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도자 문양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 어떠셨나요? 앞으로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기억하면서 도자기를 보면 더욱 재미있으시겠죠? 도자기에 얽힌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앞으로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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