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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세라믹페어/2016 G-세라믹라이프페어

2016 G-세라믹라이프페어의 숨은 주역을 만나다 1탄 - G-세라믹라이프페어에 대해 알려주마!


안녕하세요 여러분 토야입니다~!


이제 G-세라믹라이프페어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G-세라믹라이프페어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G-세라믹라이프페어를 좀 더 자세하고 깨알같이 알아보고자 G-세라믹라이프페어 막바지 준비로 한창 바쁘신 총괄 팀장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지금 바로 저를 따라 오세요!


 

 

     

 

토야 :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팀장 : 이번에 G-세라믹라이프페어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마케팅 지원 팀장 김광래 라고 합니다.

 

토야 : 안녕하세요 팀장님 만나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G-세라믹라이프페어에 대해서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광래 팀장 : G-세라믹라이프페어는 일상 생활 속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페어입니다.

 

토야 :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의 주제가 바로 ‘관계:잇기’ 인데요. 이 주제를 선택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 부탁드릴게요!


 


김광래 팀장 : 어떻게 도자기를 매개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보니 최근 사회 새로운 트렌드 중에 하나인 음식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릇이 필요한데, 도자기가 단순히 음식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이어줄 수도 있고 사회를 연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도자기가 각 요소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에 주제를 관계:잇기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페어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들은 이러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토야 : 어떻게 보면 그 '관계'라는 것은 결국 도자기와 음식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 다의적인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겠네요?

 

김광래 팀장 : 그렇죠. 부부끼리 다툼을 했을 때, 서로 화해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로 새로운 컵을 하나 샀는데 차 한잔 할까?” 이런 식으로 말을 할 수도 있고, 또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담아주기 위해 그릇을 꺼내기도 하면서 이런 식으로 관계 속에서 도자기들이 사용될 수 있기도 하죠. 이렇게 도자기를 통해 서로 대화하고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계:잇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야 :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를 진행하기 이전에는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기존의 행사와 G-세라믹라이프페어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광래 팀장 : 과거 진행했던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같은 경우에는 행사명에서 나와 있듯이 단순히 테이블 웨어에만 맞춰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같은 경우에는 도자로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들을 제시하면서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영역을 한 차원 더 확장시켰습니다.

 

토야 :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신진작가 프리마켓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김광래 팀장 : 도자기로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는 하죠. 그래서 이번 페어에서는 도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도예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한지 2년 된 분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부스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비용을 책정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사람들에게는 새롭고 산뜻하면서도 톡톡 튀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자 문화 사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인재들을 육성하여 도자 문화 사업의 생태계를 유지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신진작가 프리마켓에는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토야 :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에서는 다양한 시연 및 체험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으신 게 있다면?

 

김광래 팀장 : 다른 페어나 지역 축제를 가보면 아시겠지만 주로 공연이 중심이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저희 ‘G-세라믹라이프페어에서는 전체적으로 도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거나 음식과 도자를 연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언을 하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천에 여섯 분의 대한민국 명장들이 계시는데, 이 분들이 직접 청자 투각 기법이나 물레 성형 기법을 시연하시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도자 명인과의 만남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 도자 명인과의 만남을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기 힘든데, 이러한 것들을 직접 보고 도자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야 : 마지막으로 G-세라믹라이프페어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김광래 팀장 :관계:잇기라는 주제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휴식을 주고 생활의 품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이 바로 ‘G-세라믹라이프페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셔서 새로운 변화를 꿈꾸시고, 그 변화를 한번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총괄 팀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번 ‘G-세라믹라이프페어에 대해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G-세라믹라이프페어의 전시기획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을 만나서 특별전시와 기획초청전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다음 이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