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비엔날레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전과 어떤 모습이 달라졌는지, 어떤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토야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비엔날레, 대중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 전시 부문
(좌) 라이언 미첼 / (우) 마츠모토 케이코
‘서사_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달라진 점은 바로 기존의 미술 행사처럼 엄격하고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대중과 더 많이 호흡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미술 전시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나기 위해 전시에서부터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는데요. 이번 비엔날레에서 선보이는 기획전들은 ‘탄생, 성장, 죽음’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맞춰 이천에서는 인간의 삶을 보여주는 현대 도자작품 80여점을, 광주에서는 과거 유물 80여점과 유물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현대 도자작품 30여점을, 여주에서는 미래의 도자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대 도자 작가들의 골호(뼈단지) 작품 230여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도자 작품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 생활 속에서 숨 쉬며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최대 규모인 국제공모전에는 76개국의 작가 1,452명이 2,470점의 작품을 출품했는데요. 2015년 8회 비엔날레 공모전에서 74개국 1,470명의 작품 2천 6백여점이 출품된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예술과 함께 즐겁게 놀다! - 체험 & 이벤트 부문
(좌) 국제도자워크숍 / (우) 알록달록 도자기 색으로 빚어요
비엔날레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참여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예술 이벤트가 대거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민과 작가가 홈스테이로 교류하는 국제도자워크숍, 작가와 시민이 도자로 함께 도자정원을 꾸며나가는 이벤트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각국의 작가가 직접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예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분들에게 아주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우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도자시연, 명장시연이벤트, 전통가마소성 다양한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진행되는 <알록달록 도자기, 색으로 빚어요>, 키즈비엔날레, 나도 예술가, 광주곤지암도자공원의 <Clay Play 체험교실>, 여주도자세상의 <도자 놀이방>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그동안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앞으로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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