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중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끄는 것, 바로 전시죠! 작년 6월 ‘서사_삶을 노래하다’로 전시 주제가 정해진 이후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주제전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2017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서사_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동시대 사회와 문화, 개인과 집단의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세계 각국의 도자 작품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도자작품으로 일상과 꿈, 역사, 문화, 정치 등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사람과 도자간의 사이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도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주 주제전 : 기억_삶을 돌아보다
(좌) 황셩 / (우) 아이코 쯔모리
광주 주제전 ‘기억_삶을 돌아보다’는 인간 삶의 이야기를 되돌아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국내외 주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의 토우와 백자명기, 중국의 도용과 가형명기, 일본의 민속 흙인형과 하니와 등 인간의 삶을 드러내는 유물 100여점과 유물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현대 도자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과거 인간의 삶과 연관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천 주제전 : 기록_삶을 말하다
(좌) Jason Walker / (우) Mark Burns
이천 주제전 ‘기록_삶을 말하다’는 혁신적인 의식과 태도로 서사 도자의 문을 연 20세기 국외작가 6인과 200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작가 20명의 작품들을 크게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할 예정입니다. 제1섹션에서는 인간 개인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되며, 제2섹션은 사회와 집단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여주 주제전 : 기념_삶을 기리다
(좌) 김명례 / (우) 유준호
여주 주제전 ‘기념_삶을 기리다’에는 미래 도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현대 도자 작가들의 골호 작품 230여점이 전시됩니다. 이 전시에서는 생사의 개념을 담고 있는 골호 작품을 통해 일생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서사적 조형양식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230여명의 참여 작가들이 본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 또는 기념하고 싶은 대상을 정해 그 사람의 일생을 담아 창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예술의 모티브로서 작용해왔던 ‘삶’에 대한 다양한 서사를 도자작품을 통해 보여줄 2017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주제전 ‘서사_삶을 노래하다’. 어떤 색다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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