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 전통과 현대의 멋에 푹 빠지다!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지난 4월 22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시작된
<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 전시!
이제 전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 가득, 토야가 다녀왔는데요,,
어떤 도자 작품들을 <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지, 지금부터 토야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은 우리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높은 공예적 완성도와 독창적인 재료를 개발해 우리 도자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공모전인데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한다는 의미에서
매회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들을 감상해 볼까요?
아래 작품은 정세욱 작가의 작품인 <백자 다채상감 한글문 편병>입니다!
비행접시처럼 보이는 매끈한 몸체에 한글 자음과 모음이 새겨져
개성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토야가 눈여겨봤던 작품은 최종음 작가의 작품인데요,
<도깨비 수집품>이라는 작품 제목처럼 뾰족뾰족한 도깨비 뿔이
몸체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죠,
화병이나 연필꽂이 등으로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입니다.
다음은 김판기 작가의 <창자 상감 매화문 대발>입니다.
김판기 작가는 청자작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이번 작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아름답게 만들어진 균열이라고 합니다.
균열이란 도자기 표면에 생기는 잔금을 말하는 데요,
청자의 아름다운 균열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서히 도자기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를 잘 맞추지 못해 아름다운 색과 균열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창자 상감 매화문 대발>은 색과 균열이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와 현대적인 미가 어우러져 이렇게 세련되고
멋진 작품들을 탄생시키다니!
‘도자기’하면 왠지 모르게 무겁고 멀게 느껴졌던 분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던함과 고풍스러움이 조화를 이룬
도자 작품들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지실 수 있답니다!
8월 20일까지 계속되는 <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
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들러서
우리 도자의 멋과 아름다움에 푸~욱 빠져보세요!
전시 기간 : 2017. 4. 22.(토) ~ 8. 20.(일)
전시 장소 :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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