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신개념 창작소
한국도자재단 <세라믹스 창조공방>
★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신개념 창작소 '세라믹스 창조공방'
한국도자재단 ‘세라믹스 창조공방’에서는 불을 매개로 모인 도자와 유리 작가들의 작품활동이 한창입니다.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
날레’에서 처음 선을 보인 세라믹스 창조공방은 재능있는 신진 작가를 인큐베이팅하는 레지던시로, 도자와 타 장르의 공예를 융합
하는 신개념 창작소입니다. 세라믹스 창조공방의 ‘세라믹스’는 도자기를 뜻하는 '세라믹스(Ceramics)'가 아닌 도자에 타 장르의 공
예를 접목한 ‘세라믹스(CeraMIX)’를 뜻한느데요, 현재 이곳은 도자 작가 3명(박소영, 이은주, 정용현)과 유리 작가 2명(김경하, 이우
철)이 입주하여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세라믹스 창조공방 생생한 현장 속으로!
세라믹스 창조공방에서는 물레를 돌리고, 블로잉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물레나 블로잉 작업은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이곳을 찾는 관람객 분들은 쉽게 눈길을 떼지 못하곤 합니다. 공방 맞은편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저
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오픈 마켓도 열리고 있습니다.
세라믹스 창조공방이 다양한 공예장르 가운데 유리를 융합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도자와 유리는 불을 매개로 가장 접목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도자와 유리의 접목 작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목공예와 그래픽 등 새로운 장르와의 협업도
시도할 예정이랍니다 +_+ !!
★ 공예작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꿈꾸며
세라믹스 창조공방은 새로 입주할 2기 작가들의 선정을 마쳤습니다. 입주 작가들에게는 기본 활동비와 작업 재료, 시설 등을 무료
로 제공하며, 오픈스튜디오 및 오픈마켓을 열고, 블로잉 시설이 필요한 유리 작가들에게는 시설을 대여할 계획입니다. 세라믹스 창
조공방은 도자를 비롯하여 점점 좁아지는 공예의 분야의 입지를 장르 간 협업을 통해 폭넓게 확장시키고자 조성되었습니다.
‘CeraMIX’ 를 통한 공예계의 새로운 발전을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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