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전시회장을 정신없이 둘러보다보면,
어느새 배꼽시계가 꼬로록~하고 울리는 점심시간이 되기 일수이지요.
여느 기와집 돌담길과는 달리 색색의 꽃이 활짝 핀 예쁜 타일 모양의 돌담길을 지나다보면
토야지움 M식당이라는 직원전용 식당을 가리키는 푯말을 볼 수 있답니다.
토야지움 M식당은 한국도자재단 직원들에게는 손에 꼽힐만큼 꿀 맛 같은 밥 맛을 자랑하는 식당이라고 정평이 자자한 곳이기도 하지요!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한국도자재단 직원들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밥맛이 꿀맛같다고 자랑하는지
한번 맛보러 와 보시겠어요?
여느 전시회장과 다름없이 깔끔한 식당 외관.
전시회장 가운데에서 밥을 먹는 듯,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이 식당 안 곳곳을 장식하고, 벽면 가득 수놓은(?) 도자조명들이 반짝 반짝 은은한 빛을 뽐냅니다.
M식당은 직원전용 식당이기도 하지만, 전시회장을 찾는 분들도 식비를 지급하시면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식당입니다.
한국도자재단 토야지움M식당의 특징은 식기가 모두 도자기로 만들어진 식기를 사용한다는 점~
밥 그릇도 도자기, 국 그릇도, 반찬을 놓는 접시까지도 도자기로 만들어진 식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집에서 엄마가 해준 엄마표 밥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식당 아주머니도 푸근한 인상으로 직원이 아닌 분들이 M식당을 찾아 허둥댈 때마다 친절하게 이용 방법 안내도 해드리고 있답니다.
이처럼, 전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식당에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도자기 식기에 원하는 만큼의 양을 덜어 먹는 뷔폐식으로 매일 점심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도자재단 M식당 밥 맛의 비결은 이 모든 점들이 모여 하나 되었기 때문, 아닐까요?
아~ 관계자의 말은 못믿으시겠다구요??
아니예요~ ㅠㅠ 절 믿어보세요. 이렇게 매일 점심 밥맛도 평가되고 있다구요~ ^^
여러분도 M식당에 오셔서 식사 할 일이 생기신다면 꿀 맛 같은 밥 맛을 보시고 맛 평가를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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