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도자여행/이천세라피아

[창조공방 인터뷰5] 유리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블로잉 '이우철' 작가를 만나다!

 [창조공방 인터뷰5] 유리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블로잉 '이 우 철' 작가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D 오랜만에 작기님 인터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도자재단 세라믹스 창조센터 1층 창조공방에 입주작가로 계신 이 우 철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리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계신 이우철 작가님의 모습 입니다 ^^

 

(이철 작가님의 이번 인터뷰는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동영상 촬영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창조공방에 들어서면서 이우철 작가님을 뵙기 위해 찾아 갔는데요. 작업에 집중 하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업 하시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단 이우철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곳곳에 이우철 작가님의 유리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형형색색의 작품들도 눈에 띄더군요 :-)

 

 

인물을 위주로 한 작품들도 한 켠에 모여 있었는데요. 이 유리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천천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리 작품들은 한곳에 모여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우철 작가님의 작품 탐방(?)을 마치고, 인터뷰를 위해 다시 찾아 뵈었습니다. ^^

 

다시 찾아 뵜을 때는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무엇을 만들고 계신지 알아 보시겠나요?

 

 

 

(↑저 문을 한칸 더 열었다고 얼굴이 후끈후끈 거리더군요 ^^)

 

작품 탐방중에 보았던 유리 인형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

 

작업도중 불 속으로 들어간 인형의 팔이 떨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네요. :-) 저 불 속의 온도는 무려 1200℃가 넘는다고 합니다. 유리 블로잉은 그만큼 위험 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리 작품을 완성하고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요. 뜨거웠던 유리 작품의 변형을 막기 위해 천천히 식혀주는 기계라고 합니다. ^^

 

약 1시간 반가량의 작업을 끝내시고 드디어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카메라 울렁증으로 인해 도촬 하였습니다. ^-^v)

 

 

자~! 그럼 인터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리 작업을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유리 부분은 6년 정도 작업을 해왔습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을 지켜 보았는데요. 인물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은데 작품 활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 작업은 저의 이야기들을 주로 하거든요. 저의 또 다른 존재들을 작품으로 만들어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제가 만든 캐릭터를 통해서 표현을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조공방에 계신 작가님들이 도자기와 유리를 합쳐 작업을 하신다고 하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예. 이러한 작업은 협업작업이라 하여서 창조공방의 간판이나 조형물 같은 것을 위주로 같이 작업을 하고 있고요. 개인 작업들은 각자 알아서 하다가 같이 컨셉을 맞춰 단체 조형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운데, 안에서 유리를 녹여 작업 하시는데는 괜찮으신가요?

 

덥고, 땀도 많이 나고, 지치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서 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이니까 즐겁게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잠시 해외로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디로 가시는건가요?

 

이번에 해외 스튜디오 수업을 지원을 했는데 운 좋게 전액지원 장학금을 받게 되어 비행기 값만 내고 수업을 들으러 해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짧게 한 달 정도만 나가게 되니 8월 6일 이후에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오시면 재밌는 것도 많이 보여 드리고, 쇼 형식 같은 것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

  

 

작품들 중에서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직은 애착이 가는 작품이 없습니다. 지금 저의 색깔을 찾아 가는 과정 입니다. 이우철 하면 떠오르는 어떠한 작업을 하려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만 해주시죠!

 

도자재단에서 작업 잘 할 수 있게 마련을 해 줘서 고맙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우철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인터뷰를 할 때는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고 이우철 작가님과 약속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다음 이우철 작과님과의 인터뷰는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