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 다 똑같은거 아니였어!?? 김대리가 알려드리는 도자기 상식[소성]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초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소성'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지난번 소성온도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 자기로 나뉘어지는 상식을 배우셨는데요.
오늘은 소성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어요!! :D
'소성'은 도자기를 굽는 것인데요.
가마소성은 오랜 경험에 의해서만 축적되는 일종의 고난이도 기술이라고 하네요.
가마소성에는 산화염, 환원염, 중성염이 있는데요.
이 세가지의 소성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산화염은 소성시 가마 내부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서 소성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주로 현대자기(반자기), 예술자기, 분청 등의 소성이 이용이 된다고 해요. 특히나 산화염은 소성시에는 안료의 색상이 월등히 뛰어나 색채를 사용한 도자기 소성에 많이 사용이 된다고하네요.
환원염은 가마 내부에 산소의 공급을 차단하는 소성방법인데요. 청자나 백자와 같은 전통자기 제작에 사용을 한다고 해요. 환원염 소성시에는 소지와 유약의 용해작용으로 인하여 발색이 투명하며 색상이 미려하고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하네요.
중성염은 가마 내부에 약간의 산소만을 공급하여 내부의 불의 흐름이 고정된 상태로 소성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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