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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의 도자이야기/재미있는 도자이야기

[도자상식] 김대리가 알려드리는 도자기 상식 일곱번째 - [옹기의 종류]

옹기는 항아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옹기의 종류]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









이전에 숨쉬는 옹기항아리의 특징을 알려드렸죠~?


옹기의 특징에 대해서만 알려드렸더니,

옹기가 항아리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네요 :)


오늘은 옹기의 종류와 어느 용도로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식생활의 옹기


아직도 우리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옹기 항아리, 항(缸)으로도 불리워지는데요. 저장용 용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교적 큰 옹기를 말한답니다 :) 







● 일상생활 옹기


'장군'이라 불리며 거름을 붓고 따르는데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보관상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 해준다고 하네요. ^^







● 주거생활 옹기


지금은 보기 힘든 사진인데요. 연소할 때 발생되는 그을음과 연기를 배출시키기 위하여 만든 구조물의 하나였답니다. 온돌에 땔감나무로 아궁이에서 불을 지필때 구들, 고래, 재자리의 연도를 거쳐서 연기가 최종적으로 빠지는 곳에 설치한 옹기제품의 연가와 연통을 합해서 지칭한 말이라고 하네요 :)










● 그 외의 옹기


몇년 전만해도 많이 보이던! 지금도 한약방을 가면 수증기가 펄펄 올라오곤 하죠! 한약을 달이는데 쓰이는 옹기로 약탕기와 약탕관이 있는데요. 약탕기와 약탕관의 다른점은 약탕관은 기벽의 배 부분에 물을 따를 수 있는 주둥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