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버스 총파업이 예고 되어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파업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시키는 법 개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에 관한 법률 철회를 위해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 등
전국 16개 시도의 버스업계 노사 대표들이 버스파업에 결의했다고 합니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걸 까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체 회의를 통해 ‘택시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업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데요,
버스업계는 이미 택시 대중교통법안을 상정하기만 해도
22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을 예고했던 만큼 이번 파업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21일 오후3시부터 파업이 풀릴때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이 집중 배차되는 출근 시간대를 오전 7시~9시에서 오전7시~10시로,
퇴근시간대를 오후 6시~8시에서 오후6시~9시까지 늘려
1일 총 82회 증차 운행 한다고 합니다.
막차시간도 60분 연장하기로 했고,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 모든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 시 공무원을,
주요 가로변 정류소에는 자치구 직원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버스 연합회에서는 이미 예매가 끝난 고속버스만 제한적으로 운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는가운데,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마을버스 등 4만5천여 대가 일제히 운행을 멈추게 되었는데요,
이번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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