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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도자여행/여주도자세상

[여주도자세상]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 릴레이 기획초정전 III

릴레이기획초청전 -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여주도자세상에서 전시중인 릴레이 기획 초청전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우리도자의 생활화를 위한 반달미술관에서는

<릴레이기획초청전 - 한국생활도자100인전>

기획하여 2012년부터 1년마다 1~2회의 전시를 열고있어요

 

국내도예가 100명 초청을 목표로 지속될 예정인 본 전시는

올해 3년차를 맞아 4~50대 작가 중 백자, 청자, 분청, 옹기 등

다양한 생활도자 작가들을 초청했습니다.

손경희, 이창화, 김상만, 이광희, 이은범, 김대훈의 각 개인전 형식으로

공간에 따라 작품구성과 새로운 작업을 발표하여

오늘의 우리생활도자에 대한 폭 넓은 생각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준답니다.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일부러 찾아왔으니 들어가봐야겠죠?

 

 

릴레이 기획초청전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반달미술관 2층에서 진행이 된다고 해요. 

 

 

이미 진행되었던 한국 생활도자 100인전 1, 2 의 소개를 확인할 수 있네요


 

손경희 작가님의 공간이에요.

손경희 작가님은 백자에 아름다운 민화를 그리는 작품이 많으세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백자에 그려진 앙증맞은 그림들.

백자모양도 너무나 예쁘고, 거기에 그려진 그림들도 너무 어울려 보여요 ^^

단! 이런 전시작품들은 꼭 눈으로만 보셔야 하는건 다들 아시죠?

 

 

악~!  손이 흔들렸네요 ㅠㅠ

이창화 작가님의 공간이랍니다.

 

 

이창화 작가님은 리듬을 타는 도자기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드셨어요

힘찬 움직임으로,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이번 전시에서는 그 동안의 그릇으로부터 파생된

색다른 디자인의 주전자, 불, 접시 및 인테리어 도벽작업을 통해

폭 젋은 생활도자의 힘찬 리듬감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김상만 작가님의 공간이랍니다.

자유롭고 직관적이며 변화를 거듭하는 분청으로

시골마을의 담벼락이나 논둑길, 발자국, 일상 속의 흔적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흠.. 먼지 모르겠지만..

왠지 뚱~  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

 

 

이광희 작가님의 공간이에요.

이광희 작가님의 공간에는 우리가 어린시절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옹이가 많았어요.

 

 

보통 장독이라고 불렀었죠?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청자가 그려낸 화려한 변주~

이은범 작가님의 공간이에요~

 

 

여러가지 작품들이 모여있는 작업의 기록~

다양한 기법들을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김대훈 작가님의 공간이에요

만복을 담는 그릇~

어제 포스팅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복, 간절한 염원의 장식] 과 비슷한 주제네요

 

 

옛날에는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많았기에, 만복을 담는 그릇이라면

당연히 밥그릇이 아니었을까요?

누구나 매일 먹고, 배가 불러야 행복을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여주도자세상의 한국생활도자 100인전을 소개해 드렸어요

설마....

사진이 모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모두가 그렇듯이 포스팅으로 보여드리는 작품들은

실제 전시된 작품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랍니다~

 

너무나 많은 도자들이 모여있는 여주 도자세상~

꼭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