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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도자여행/광주곤지암도자공원

정월대보름 행사 가볼만한 곳 / 곤지암도자공원

정월대보름 행사 가볼만한 곳 / 곤지암도자공원

 

정월대보름은 예부터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질병과 재액을 막는 제일(祭日)이라고 합니다.

 

 

정월대보름날 새벽에는 땅콩이나 잣, 호두, 밤 등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하지요.

 

또한 정월대보름에는 일 년 내내 기쁜 소식만 전해달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귀밝이술(耳明酒)을 마십니다. “ 으~~ 취한다~~~ *^^*”

 

이 밖에도 더위팔기, 복쌈이나 묵은 나물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이 있어요.

 

 

 

 

그럼 요즘은 어떨까요?

 

요즘에도 정월대보름의 먹거리나 놀이는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요...

 

곤지암도자공원(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오는 2월 15일(토)

정월대보름 ‘큰 불 놀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어떤 행사들이 있나 한번 볼까요?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네요.
흙으로 만든 초벌 토기에 소원을 새겨 직접 구워가는 ‘소원 토기 만들기와 야외노천소성’, 어릴 적 시골에서 한번쯤 해 본 기억이 있는 대보름 대표 놀이 ‘쥐불놀이’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대보름 체험 행사도 있어요.

정월대보름은 한 해 동안 소망하는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하답니다.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풍등 날리기’, 도자 풍경에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고 소원을 비는 ‘소원의 풍경’, 하늘 높이 날아 높은 곳에서 곤지암도자공원을 한눈에 관람하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열기구 체험’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통국악공연과

국밥, 부럼 깨기, 장작 생선꼬치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곤지암도자공원의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빼놓지 말고 꼭 참여해야 할 프로그램은 ‘워크북’.

 

곤지암도자공원 구석구석 방문만 해도 워크북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데,

6개의 스탬프를 받아오면 부럼 깨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MBC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로 더욱 유명해진 조선백자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으며

 구석지 유적지여서 역사적, 교육적으로 의미가 큰 곳입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국보급 전통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모자이크공원, 조각공원 등이 아름다움 풍경을 더해

가족뿐 아니라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