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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도자비엔날레/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식탁에서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상상력! 2011 세계도자비엔날레 포토에세이 '테이블 스토리전'





김대리와 함께 떠나는 비엔날레 포토에세이 제 1탄!

여주 도자세상 '테이블 스토리
'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테이블 스토리展'을 살짝쿵 감상해볼까요? :-D










[테이블 스토리 展] 2011. 9. 24 ~ 11. 22


테이블위의 도자기에 화예, 상차림, 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가상은 예술에서 현실 세계로 옮겨질 수 있다. 테이블 작품 너머에 이야기가 있고 창의적인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테이블 스토리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 전시를 통해서 상차림과 도자기, 그리고 타 분야와의 끝없는 상생과 도자영역의 확장 가능성에 도전해 본다!














분청사기 상감선문 호랑이 주전자 Set

Pattern Something On Something















평창 설화연

Banquet in Pyeongchang


몇 번의 좌절 끝에 이뤄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만찬!


순백의 흰모래와 인간의 노동의 결정체인 소금으로 평창의 설원을 표현하고 돌과 칠기, 백자를 활용하여

각각의 소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으로 평창에서 하나되는 화합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















Enjoy! Amused Table


실내에서 만나는 자연, 그 에코적 만남을 주제로 즐겁고 경쾌한 브런치 타임을 연출!

현실적인 크기의 균형을 깨뜨림으로서 새로운 탈출 공간으로서의 '즐거운 테이블'을 만들고자 했으며,

가장 친숙한 Spoon의 기능적 상징성을 통해 테이블로 이미지를 전환, 자연스러운 감성이입을 극대화한 작품

















연밥

Han's Story


연꽃의 알알이 찬 연밥에 연 씨를 하나하나 채워가는 것을 매개로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을 비유적으로 표현!

칠팔월 한 볕 더위에 꽃 중에 꽃이라 불리는 연꽃은 수생식물로 항상 맑고 깨끗한 자태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를 갖는다.

연꽃이 지고 난 자리에 연밥이라는 또 하나의 결실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작가에게 다가온다















고마운성찬

Thankful Feast


작가는 파티나 만찬을 즐거운 날의 행사나 기념일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멸과 생성, 화합의 장으로서

살아있는 자와 죽어있는 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생각한다

백자와 재탄생의 의미를 지닌 숯, 자연의 환원물인 흙이 만나 삶과 죽음, 어둠과 밝음을 경계없이 표현하였고
음복을 위한 상차림에 우리 차와 술, 비빔밥을 메뉴로 삼았다.







'테이블 스토리전'의 다양한 작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D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테이블 스토리展>
여주도자세상 / 2011. 9. 24 ~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