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몰링/Katharine Morling/트롱프뢰유/Trompe l’oeil/부자연스런 삶/
과장된 삶/Stilted Life/점토/도자기/도자기 그림
여러분!
트롱프뢰유라고 들어보셨나요?
매우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현실과 같은 느낌을 주는 기법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트릭아트처럼 눈속임을 하는 그림들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이 트롱프뢰유기법을 도자기와 접목시킨
영국의 아티스트 캐서린 몰링을 소개할까해요~^^
캐서린 몰링은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려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양면성의 착시를 자아내는 ‘트롱프뢰유’기법을 사용하여
과장된 삶(Stilted Life)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 작품은 2011년 청주국제비엔날레에서 선보이기도 했었죠!
3차원 데생으로 묘사해 색다른 생기를 불어 넣은 것 같은 작품!!
작품들은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들...
즉 테이블, 의자, 도구들, 케이스들 등의 고요한 생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사물들에 이야기를 풀어 넣으면
입구가 잠긴 박스, 열린 서랍 속의 열쇠들, 케이스 속의 장난감들은
향수와 판타지를 함께 느끼게 해주죠^^
이렇게 눈속임의 작품들을 계속 보자면
누구든 약간은 초현실적인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게 평면에 그려지 그림인지~
아니면 원래 사물인지~
@,@ 헷갈리지 않게!! 정신 똑바로 챙기고 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