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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자 여행 가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도자 여행 가는 날‘ 인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손물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곤지암 도자공원으로 고고~!!

입구부터 반겨주는 센스~!!!

전통 공예원 개원과 백자 달을 품다 전시가 진행 중이네요^^

토야의 안내를 받으며, 전통 공예원에서 전시중인 달항아리전,,,

‘백자 달을 품다’로 고고~!!

 

‘초지일관, 달항아리를 고집하다’

박부원, 이광, 권대섭, 신현철, 강민수 현대 도예가입니다~

 

신현철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2013년도에 광주왕실도자기명장으로 선정되셨죠^^

도자에 대한 열정으로 근 4년간 달의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며

달 형상의 항아리를 표현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호중지락, 아름다움을 조우하다‘

한일상, 노승렬, 심정섭, 이용백, 노영재, 한기석 전승도예가입니다~

 

이작품은 한기석 도예가님의 작품~

한기석 도예가님은 조선시대 분원 사기장의 5대손으로

한국도자 1세대인 안동오도예가님에게 백자를,

한창문도예가님에게는 분청사기 제작기술을 사사받았다고 합니다~

전통과 현대적 미의 접목이 느껴지나요??^^

 

작품을 다 보시면 체험하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는 도자에 그림을 그리거나, 인형이나 풍경을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죠^^

 

전통공예원에서는

이렇게 도예가님이 직접 작업하시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물레가 돌아가며 모양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생소해서

한참을 쳐다봤다는,,,^^;;

전통공예원 옆에는 15년 역사를 갖고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이 있어요,,,

박물관에는 어떤 전시가 진행되고 있을까요~?

1층 도자문화실에는

도자란 무엇인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도자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도자에 대해 쉽고 깊~게 공부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전국의 가마터입니다.

백자의 제작 과정도 한 눈에-

전통공예원에서 본 백자 달항아리가 이렇게 만들어지는 군요...>_<

우리 모두 백자에 대해 알아보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시한

소장품 상설전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진행중입니다^^

 

고려·조선 도자기와

근·현대 전통도자기까지 모두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학예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와 함께 들으면 귀에 쏙쏙~~!!

시대에 따라 도자가 왜 변하게 되었는지,,,

신분에 따라 어떤 도자기를 사용했는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

 

 

이렇게 유익하고 좋은 곳의 입장료는 아까울 이유가 없지만~!

오늘은 ‘도자 여행 가는 날’이라 무료 개방이에요... 야호~

손물레의 블친님들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