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0일, 지워지지 않은 아픔과 상처...!! / 세월호 특별법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인터넷과 매스컴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476명의 승객과 선원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었다는 사고 소식.
그러나, 곧 모두 구조 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렸고,,,
사고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도 잠시,,, 곧 허위 보도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로부터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탈출하지 못해 배안에 갇혀있던 안타까운 생명들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은
단 한 건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기적을 바랬던 걸까요...?!
왜 그렇게 되어야 했는지 원인도 모른체 사라져간 생명들에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타깝고 원통한 마음뿐 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유족들과 국민들의 분노는 날이 지날수록 커져만 갑니다.
첫째,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
막을 수 있었고, 그렇게 해야마 했던 사고였습니다.
배가 뜨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다면 출항을 하지 말았어야 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출항을 했다면,, 더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했습니다.
47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을 태웠음에도
무책임하고 안일한 책임자들의 행동은 이해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둘째, 희생자가 없을 수도 있었다는 안타까움
세월호 침몰당시부터 침몰되기까지를 면밀하게 분석한
대부분의 전문가와 분석가들이
어쩌면 희생자 없이 사고를 마무리 할 수도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본 구조모습은 기가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미흡했습니다.
사고가 났을때 보여진 구조대와 선원들의 안일하고 생각없는 대처는
아직까지도 유족들과 국민들의 의구심과 분노를 일으킵니다.
셋째, 세월호 특별법 논쟁
세월호침몰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부끄럽고 무서운(?) 인재입니다.
유가족 뿐 아니라, 공감하는 국민 대부분이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갖고 있을 것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은
1. 조사, 수사 가능한 진상조사기구 설치
2. 국민, 피해자 참여를 위한 구체적 방안
3. 포괄적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이 세가지가 주요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내용 같은데,,,
이러한 내용도 정치판(?)에 오르니 논쟁의 대상이 되네요.
세월호 침몰 100일이 지난 지금,,,
유족들과 국민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희생자들을 보내지 못하고 마음 깊이 안타까움과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언젠가 이 엄청난 사고의 기억이 희미해진다고 해도,,
제2, 제3의 세월호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뼈속깊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남은 실종자들 모두
하루 빨리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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