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도자여행/광주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곤지암도자공원/가마터발굴/광주왕실도자기축제

[경기도자박물관]곤지암도자공원/가마터발굴/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

 

어제 박태환 선수가 수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추카추카~^^
장신의 어린 선수들 틈에서 우리 박태환선수의 활약,,,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삐다(?)~ ㅋㅋㅋ

 

박태환 선수,,, 앞으로 역사에 오래 기억될 것 같져? 훗~

 

경기도자박물관에서도 역사에 오래 기억될 전시가 개최된대요~
어떤 전시인지 함 알아볼까요~?! Go~Go~

 

가마터를 아시나요?
이름에서 느껴지 듯 형체는 없고 터만 남아있는 것이 가마터 겠죠...?!
그럼 형체가 없는데 가마터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마가 있었다는 것은 곳곳에서 확인되는
도자파편, 가마벽체 등 흔적들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흔적들을 모아보면 가마터마다 어떤 작업들이 이루어 졌는지,,,
어떤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는지 추정해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신기~신기~~

 

 

 

이번에 열리는 특별전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지난 10년간 발굴 조사한
경기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들 가운데
광주 선동리 2호 가마터, 가평 하판리 가마터 등 대표적인 가마터 9곳의
조사성과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발굴자료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총3부로 기획되었다고 하는데요,,,
제1부 ‘터전아래 가마터를 깨우다’
제2부 ‘분원가마, 설치에서 운영까지’
제3부 ‘지방가마, 집단요업을 발현하다’

 

광주가 조선시대 왕실에 도자를 진상하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임금님께 바쳐지던 도자기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

 

모든 역사적 유물이 그렇듯 가마터가 담고 있는 역사적 가치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얼마전 손물레는 우연찮게 이런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을
학예사님이 손질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흙에 범벅이 되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었던 도자기가
몰라보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복원되는 모습을 보고,,,
우와~우와~를 연신 반복했던 생각이납니다.
아마도,,, 이번 전시에 보여지는 유물들이 그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것들이겠지요?
갑자기 기대감 상승~!
발굴현장의 생생한 느낌이 전달되어
매장(埋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듯 하네요~!!

 

 

 

한발 한발 내딛는 발자취, 한국도자역사의 현장인 도자유적!!
그 의미를 재조명하여 앞으로 우리 도자사와 도예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발굴유물특별전 ‘가마터발굴, 그 10년의 여정’은
9월26일부터11월3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2층에서 열립니다.

 

 

아참!
이번 전시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열리는데요,,,
다양한 도자기 체험행사와
한국도자전통의 맥을 이어온 광주와 강진의 도자판매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10월5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많이 오셔서 가마터의 의미와 도자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_<

 

궁금해요, 광주왕실도자기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