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무늬 썸네일형 리스트형 19세기 도자기 문화 [백자를 수놓은 길상무늬] 조선시대에는 연초가 되면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풍습은 지금도 있죠? 설이되면 집에 이런저런 선물이 한가득이었는데.. ) 조선시대의 새해 선물은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부르는 여러 상징물을 그림으로 그린 세화를 선물하거나 집에서 담근 과일주를 백자에 담아 선물하기도 했다고 해요. 지금처럼 백화점에서 과일바구니 보내는것보다 훨씬 정감있어보이네요 ^^ 그럼 이때 선물한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잘 아는 십장생을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를 같이 그린 호작도가 많이 등장했어요. 선물뿐만이 아니라 집의 입구인 대문에도 그림을 그려서 붙였는데, 이런 그림을 문배라고하고, 전부 부귀, 장수, 복을 상징하는 길상무늬랍니다. 호랑이의 경우 17세기의 에서도 그려진 적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