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가 인터뷰] 버려지는 재료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천세라피아 류희도 작가 [작가 인터뷰] 버려지는 재료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천세라피아 류희도 작가 류희도 작가(이하 류): 안녕하세요, 류희도 작가입니다. 공공미술 쪽 작품활동을 하다 지금은 팝아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도자분야에서 쓸 수 있는, 대량으로 생산되면서 버려지는 것들을 다시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토야: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창조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류: 로고를 찍는 전사지 같은 경우, 생각보다 버려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전사지 작업이라는 게 실크스크린과 비슷한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걸 모티브로 갖고 와서 그대로 다시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거죠. 토야: 전사지를 활용하실 생각은 어떻게 하셨나요? 류: 전사지를 활용하기 전 계속 인물 드로잉을 하다가, 도자 분야에 가지고 올 수 있는.. 더보기 [작가 인터뷰] 작품을 통해 또다른 나를 만들어 내는 이천세라피아 하성미 작가 [작가 인터뷰] 작품을 통해 또다른 나를 만들어 내는 이천세라피아 하성미 작가 하성미 작가(이하 하): 안녕하세요, 저는 도자작업을 하고 있는 하성미 작가라고 합니다. 주로 동물 형상이랑 인체를 결합하는 형태의 기물을 만들고 있구요 인형같이 작은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토야: 도자를 전공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 저는 대학에서 공예과를 나왔는데요, 공예과에서 금속이랑 도자 둘 중에 선택을 해야 했어요. 그런데 금속은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있었는데, 흙을 만지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손에 땀도 많은 편인데, 덕분에 흙을 만지면 반죽이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도자가 저한테 더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토야: 체질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신건가요? 하: 네,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 더보기 [작가 인터뷰] 모두에게 이쁘게 사랑받는 도자기를 만드는 이천세리파이 홍지은 작가 [작가 인터뷰] 모두에게 이쁘게 사랑받는 도자기를 만드는 이천세리파이 홍지은 작가 홍지은 작가(이하 홍): 안녕하세요, 도자작가 홍지은이라고 해요. 작년 2월부터 여기 창조공방 입주작가로 들어와서 1년 반 정도 작가생활을 하고 있구요. 주로 색깔을 이용한, 흙에다가 색깔을 섞어서 식기나 오브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주로 식기 쪽으로 화벽이랑 컵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비엔날레도 있고 해서, 보시는 분들이 예쁘다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주력해서 만들고 있답니다. 토야: 작가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홍: 작업을 한지는 학부때부터 치면 9년 정도 되는데요, 혼자만의 작업실을 갖게 된 것은 이곳 창조공방이 처음이에요. 작년 2월에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이곳에 와서 본격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