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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파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4.07 깨진 도자기도 다시 보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한 깨진 도자기들!
  2. 2014.09.26 [경기도자박물관]곤지암도자공원/가마터발굴/광주왕실도자기축제
  3. 2014.03.07 [남대문 시장 안에 도자로 만든 시민쉼터가 있다고???]

깨진 도자기도 다시 보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한 깨진 도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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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쓰다가 깨져버렸을 때만큼 안타까울 때가 있을까요? 깨진 도자기를 감쪽같이 이어붙이는 놀라운 기술도 있지만, 깨진 도자기를 이용해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낸 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깨진 도자기로 만든 참신한 작품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번역된 도자기 [출처 : () 한국도자재단 / () www.yeesookyung.com]

 

우선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작품은 이수경 작가의 번역된 도자기입니다. 깨진 도자기 작가로 불리는 이수경 작가는 버려진 도자기 조각들을 이어 붙여 만든 번역된 도자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 작품은 2001년 이탈리아 알비솔라의 세라믹 비엔날레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대미술가의 아이디어를 도예가가 자기로 빚어내는 공동작업 프로젝트를 위해 이수경 작가는 김상옥이 백자를 예찬한 시 '백자부(白磁賦)'를 찾아냈습니다. 영어로 번역한 시를 다시 이탈리아어로 번역해 도공에게 건네며 "백자를 재현하자"고 요청했고, 그 뒤로 서양인 도공이 한시(韓詩)를 읽고 만든 12개의 백자가 첫 번째 '번역된(translated) 도자기'입니다. 이후 이수경 작가는 경기도 이천에서 만난 한 도예가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자기를 깨뜨리는 것을 본 뒤 그 파편을 얻어와 고민을 했고, 이 파편들을 모아 이어 에폭시로 붙이고 이음새에 금박을 칠해서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내 지금의 번역된 도자기가 탄생하였습니다. 2006년 광주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은 이 작품은 해외에서 러브콜이 연이어 이어져 2008년 영국 리버풀 비엔날레, 2008년 프랑스 파리 루이뷔통미술관, 2009년 일본 마루가메 현대미술관, 2010년 독일 베타니엔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선보여서 시선을 끈 바 있습니다.

 


Daphne [출처 : www.katemacdowell.com]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케이트 맥도웰(Kate Macdowell) 작가의 다프네(Daphne)’입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작업을 통해 인간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자연 생태계의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조합을 표현해내기도 하고 신화, 미술사 비유적 표현 또는 문화적 척도를 차용하기도 합니다. 케이트 맥도웰 작가는 백자토를 이용하여 자연과 인간의 형태를 조합하여 작품을 주로 제작합니다. 작가가 제작한 다프네는 이탈리아의 조각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아폴로와 다프네]를 변형한 작품입니다. 월계수로 변한 님프의 고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살면서 느끼는 질감과 형태의 감각적인 기쁨이 사라진 것이 환경의 악화로 인해 벌어졌다는 것을 상기시킬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 조각은 인간이 얼마나 많은 동물과 식물들의 죽음에 영향을 끼치는지 시사하기도 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durnl1111/197333584]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이윤신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통 도예에 현대적 디자인과 기능을 조화시킨 작업으로 알려진 이윤신 작가는 2013[흉내 낼 수 없는 일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전시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때 제1전시실에 설치된 작품이 바로 깨진 도자기를 통해 이뤄진 작품입니다. 깨진 도자 파편들이 낚싯줄로 천장에 연결되어 있어 공기 중의 자연스러운 바람에 의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도자기 파편들이 모인 형태는 하나의 거대한 도자기 모양을 이루고 있어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

 


포리초교 가마터 길 도입부[출처 : 한국도자재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한국도자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자공공프로젝트로 재탄생한 모자이크 작품들입니다. 도자를 소재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이나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환경 프로젝트인 도자공공프로젝트에 깨진 도자기들이 사용되었는데요. 2011년 폐도자를 활용해 이천 세라피아를 단장한 것을 시작으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모자이크 정원, 시흥 방산동 가마터 길, 김포시 군사 벙커, 한국소리터 웃다리 평택농약 야외공연장 등 전국 곳곳에 이러한 작품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버려지거나 깨진 도자기 조각들을 이용해 조성된 공간들은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바뀌어 건조한(?) 도심 속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 토야도 이번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무궁무진한 도자기의 세계에 감탄했답니다. 다음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도자기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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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곤지암도자공원/가마터발굴/광주왕실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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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곤지암도자공원/가마터발굴/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

 

어제 박태환 선수가 수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추카추카~^^
장신의 어린 선수들 틈에서 우리 박태환선수의 활약,,,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삐다(?)~ ㅋㅋㅋ

 

박태환 선수,,, 앞으로 역사에 오래 기억될 것 같져? 훗~

 

경기도자박물관에서도 역사에 오래 기억될 전시가 개최된대요~
어떤 전시인지 함 알아볼까요~?! Go~Go~

 

가마터를 아시나요?
이름에서 느껴지 듯 형체는 없고 터만 남아있는 것이 가마터 겠죠...?!
그럼 형체가 없는데 가마터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마가 있었다는 것은 곳곳에서 확인되는
도자파편, 가마벽체 등 흔적들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흔적들을 모아보면 가마터마다 어떤 작업들이 이루어 졌는지,,,
어떤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는지 추정해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신기~신기~~

 

 

 

이번에 열리는 특별전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지난 10년간 발굴 조사한
경기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들 가운데
광주 선동리 2호 가마터, 가평 하판리 가마터 등 대표적인 가마터 9곳의
조사성과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발굴자료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총3부로 기획되었다고 하는데요,,,
제1부 ‘터전아래 가마터를 깨우다’
제2부 ‘분원가마, 설치에서 운영까지’
제3부 ‘지방가마, 집단요업을 발현하다’

 

광주가 조선시대 왕실에 도자를 진상하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임금님께 바쳐지던 도자기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

 

모든 역사적 유물이 그렇듯 가마터가 담고 있는 역사적 가치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얼마전 손물레는 우연찮게 이런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을
학예사님이 손질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흙에 범벅이 되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었던 도자기가
몰라보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복원되는 모습을 보고,,,
우와~우와~를 연신 반복했던 생각이납니다.
아마도,,, 이번 전시에 보여지는 유물들이 그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것들이겠지요?
갑자기 기대감 상승~!
발굴현장의 생생한 느낌이 전달되어
매장(埋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듯 하네요~!!

 

 

 

한발 한발 내딛는 발자취, 한국도자역사의 현장인 도자유적!!
그 의미를 재조명하여 앞으로 우리 도자사와 도예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발굴유물특별전 ‘가마터발굴, 그 10년의 여정’은
9월26일부터11월3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2층에서 열립니다.

 

 

아참!
이번 전시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열리는데요,,,
다양한 도자기 체험행사와
한국도자전통의 맥을 이어온 광주와 강진의 도자판매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10월5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많이 오셔서 가마터의 의미와 도자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_<

 

궁금해요, 광주왕실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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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안에 도자로 만든 시민쉼터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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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시장 안에 도자로 만든 시민쉼터가 있다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을 대표하는 남대문 시장..

사람 참..많죠~ 잉?

여기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 꿀~꺽!

 

 

 

 

 

김밥,부침이,오뎅,막걸리까지.... '다 먹어주겠으~~으하하'

 

 

 

이런 먹거리와 쇼핑을 하면 자연히 피곤해지는 내 몸뚱아리(?)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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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

 

이제 남대문 시장 안에서도 쉴 곳이 생겼다는 사실 !!

 

 

 

이번에 한국도자재단에서 상인회와 합작하여 시민 쉼터를 만들었대요~~

 

자~~ 그럼 , 시민 쉼터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다함께 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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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꽃무늬 스케치를 하고 그 위에 도자 파편을 붙여서 작업을 하고 있네요

엎드려 작업하시는데 힘드시겠당 ㅠㅠ...허리 토닥토닥~~

 

 

 

 

벽면에는 나무들이 춤을 추고 있는 듯...살랑~살랑~

 

 

 

 

모두 모여 저렇게 한땀..한땀.. 흘려가며 한땀..한땀 작업하시는...이런모습이 장인의 모습 아닐까요??

 

 

 

 

바닥이 점차 완성이 되어가고 있네요..

알록달록 꽃무늬~ 감히 밟을 수 없을 것 같아요 >_<

 

 

 

 

 

계단에도 무슨 작업을 하시려나봐요..

 

 

 

 

 

오호라~ 계단에도 도자파편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하고있어요

 

 

 

 

 

쌀쌀한 날씨에도 밖에서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감기 조심하세요~'

 

 

 

 

 

 

짜잔-  이제 작업이 완료된 '남대문 시민 쉼터' 개봉박두!!

 

 

 

 

 

 

 

 

 

 

 

 

도자파편을 이용해 그림,문양 등을 표현하여 도시경관과 시설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도자 공공 미술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도자기로 알록달록 예쁜 꽃과 나무들이 정말 예쁘게도 표현되었네요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아요~

 

남대문 시장 시민쉼터 아트워크에는 한국도자재단의 등록도예가로

 등록된 전문 작가님들이 직접 참여 하셨다고 합니다.

 

침체되어 있는 남대문 시장에 새로운 활기가 느껴지시나요?

작업에 참여한 작가님들이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을

 쏟으셨는지 느껴지네요..이런 곳에서  쉬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_<

 

단,이곳에서 주의하실 점!!

 

낙서........  앙 ~ 돼요!!

침, 껌.......앙 ~ 돼요!!

담배......돼요?? 아니, 앙 ~ 돼요!!

 

혹, 남대문 시장이 너무 멀다고 느껴지시나요? 걱정 NO~!

도자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4년에도 쭈~~욱 계속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아름다워지는 그날까지 -- 파이팅!!

 

 

 

 

곤지암도자공원 모자이크공원(2013년)

 

 

 

김포시 감정동 산책로 조형물(2012년)

 

 

 

 

안산시 선감도 바다향기 수목원 상상전망~돼(?)(2012년)

 

 

 

 

양평군 용문산 상징 조형물(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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