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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산수화의 화폭이 된 도자기 산수화의 화폭이 된 도자기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굽이치는 산과 푸른 바다, 아름다운 절경의 폭포 등 예부터 자연을 즐기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온 우리 선조들. 이렇게 멋진 자연경관은 시(時)의 주제가 되기도 하고, 산수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옛 도자기 중 수려한 자연 풍광을 표현해 낸 걸작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뛰어난 자연경관을 도자기에 담아내다. 산수화의 화폭이 된 도자기” 가장 먼저 살펴볼 작품은 입니다. 조선 전기의 청화백자 도자기인 이 작품은, 항아리에 뚜껑을 갖춘 형태로 중앙에 매화 가지와 대나무가 운치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여러 차례 잔 붓질을 하여 매화의 농담(濃淡)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여백의 미를 살린 매화가지와 대나무 문양에서 여유와 기품이 느껴지지 않나.. 더보기
<제5회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 전통과 현대의 멋에 푹 빠지다! , 전통과 현대의 멋에 푹 빠지다!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지난 4월 22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시작된 전시! 이제 전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 가득, 토야가 다녀왔는데요,, 어떤 도자 작품들을 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지, 지금부터 토야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은 우리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높은 공예적 완성도와 독창적인 재료를 개발해 우리 도자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공모전인데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한다는 의미에서 매회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들을 감상해 볼까요? 아래 작품은 정세욱 작가의 작품인 입니다! 비행접시처럼 보이는 매끈한 몸체에 한글 자음과 모음이 새겨져 개성 있는 자태를 뽐내.. 더보기
조선 백자의 근본이 되었던 양구백자에 대해 알아보자기!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새하얀 이미지가 떠오르는 백자는 조선 시대에 대표하는 도자기인데요. 오늘은 백자의 원료인 백토로도 유명한 강원도의 양구 백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양구 백자박물관] 양구의 가마터에 관한 가장 이른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 토산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전국의 139개 자기소 가운데 강원도 내에는 강릉도호부 1곳, 울진현에 1곳과 함께 양구현에 2곳의 자기소가 있었습니다. 또한, 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중동국여지승람’ 토산조에는 전국의 자기 생산지 32개소 가운데 강원도로서는 유일하게 양구현 만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앞의 두 내용을 종합해 보면 조선 초기 139개소에 달했던 자기소가 16세기 들어 32개소로 축소되었고, 그중에서도 강원도에는 유일하게.. 더보기
2016년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 공모요강 한국도자재단 2016년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 공모요강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 토야입니다. 조선 백자의 본 고장인 경기도 광주에서 백자문화의 계승, 발전 그리고 도자문화 보급 확산을 목표로 개최하는 '2016년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을 공고합니다! ★ 공모대상 :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전승/전통 백자 또는 현대 백자 ★ 출품자격 : 국적, 연령, 성별 제한 없이 개인 및 그룹 ★ 출품제한 : 본인 작품이 아니거나 다른 공모전에 발표한 작품 ★ 출품수 : 1인 2점 이내 ★ 출품료 : 1점 당 20,000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접수기간 :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 3월 25일 금요일 ★ 접수처 :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12805,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 더보기
[캔들 홀더] 인테리어 소품과 몸과 마음의 힐링이 되는 것 [캔들 홀더] 인테리어 소품과 몸과 마음의 힐링이 되는 것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철 꽁꽁 언 몸을 녹이며 분주했던 마음까지 내려놓는 휴식의 공간인 집!! 인테리어 소품과 몸과 마음의 힐링이 되는 [캔들 홀더]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께요~ ^^ 캔들이란? 다양한 천연재료, 왁스, 에센셜 오일, 향료가 가미된 “향기가 나는 초”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의 여러 국가에선 이미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필수품 역할!! 즉, 방향효과와 더불어 심신안정, 피로회복, 제습, 탈취 효과, 스트레스해소, 인테리어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힐링’의 테마로 국내에서도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어요^^ 겨울철에 분위기 만점인 이런 [캔들 홀더] 어떠세요? 은은한 불빛으로 구석구석을 비춰주는 캔들로 꼽을 수 있겠죠? 저녁 시간.. 더보기
[전시정보]아직도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을 관람하지 못하셨나요~!? [전시정보]아직도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을 관람하지 못하셨나요~!? 경기도자박물관이 지난 10여 년간 발굴,조사한 경기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들 가운데 광주 선동리 2호 가마터와 가평 하판리 가마터 등 대표적인 가마터 9곳을 선정하여 조사성과와 함께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발굴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곳!! 바로 광주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2층 이죠!? 이번 전시는 제1부 ‘터전아래 가마터를 깨우다’, 제2부 ‘분원가마, 설치에서 운영까지’, 제3부 ‘지방가마, 집단요업을 발현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발자취를 되짚어 한국도자역사의 현장인 도자유적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 바로 우리 도자사와 도예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죠!! 경기도 가마터 유.. 더보기
[숨은 보물 찾기]숨은 북촌 찾기^^우리의 멋을 느껴봐요~!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가 3일간 진행되었죠!? ^^ 숨은 북촌 찾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촌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 함께 마주보고(見), 통했으니(通), 즐겁지 아니한가(樂) 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고 합니다^^ 숨은 부촌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는 시간처럼 우리 도자의 숨은 가치와 아름다움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북촌에서 우리네 사는 모습을 느끼셨다면 도자3남매를 통해 도자기에 깃든 우리네 정서와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_도자기는 만물의 근원인 흙에 창조의 뿌리를 두고 있다.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는 자연과 생명을 작가들은 흙이라는 재료로 어떻게 재창조 하였는지 살펴보고, 모든 생명체의 공유지인 자연생태계의 소중함과 인간에게 위협받는 환경, 다른 생.. 더보기
[축제일정]광주왕실도자기축제/흙과함께하는가을여행/광주예술제/전시일정/ [축제일정]광주왕실도자기축제/흙과함께하는가을여행/광주예술제/전시일정/ 공연및경연대회 흙과 함께 가을여행 광주에서는 지금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11회 광주예술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 가을 광주에서 흙 속으로의 여행..어떤가요~? 올해로 17번째 함께하고 있는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9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축제는요~!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행사로 교육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행사로 야기되고 있죠~! 또한 전통을 재현한 개막식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_< 광주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개막식이 될 듯 하네요~!! ‘이도의 잔’ 공연과 이색 퍼포먼스, 풍물패의 길놀이와 전통 민속공연이 관람객의 흥을 한층 UP 시켜줄 포인트네요^^ 많이 오.. 더보기
경기도자이야기/청소년을 위한 경기도자이야기/경기정도 600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는 하늘이 흐렸다 개었다 하더니,,, 월요일부터 푹푹(?) 찌네요... 헥헥 >__ 더보기
#대한민국 명장전#이천세라피아#김세용/서광수/임항택/권태현/유광열/김복한 요즘 아침 저녁으로 뉴스가 떠들썩 하져?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로 후보가 사퇴를 했다느니,,, 대통령이 사퇴를 유임을 했다느니...>_ 더보기
경기 정도 600년 기념 특별기획전/백자, 달을 품다/곤지암도자공원/전통공예원 전시실/초지일관, 달항아리를 고집하다/박부원/이광/권대섭/신현철/강민수/호중지락, 아름다움을 조우하다/한일.. 백자, 달을 품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전통공예원 전시실에서 경기 정도 600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합니다^^ 이번 기획전에 주인공은 백자에요~ 간결함 속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백자!! 완전한 구형을 추구하는 달 항아리들이 전시되어 있죠^^ 달항아리의 아름드리 풍채와 이에 반하는 가뿐함의 조화는 중국이나 일본의 백자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국적인 백자라고 합니다^^ ‘백자, 달을 품다’展은 유난히 큰 조선의 백자대호 중에서도 정월대보름의 밝은 달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로 달항아리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 광주의 전승도예가 및 현대도예가들이 재 창조한 달항아리를 보실 수 있어요^^ 기획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지는대요~ 1부는 현대도예가 박부원, 이광, .. 더보기
5월 나들이/곤지암 도자공원/경기 도자 박물관/도자문화실/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엑스포 조각공원 5월 나들이~~~~ 곤지암 도자공원!!!!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방에만 있긴 싫고~ 어디 놀러만 다니고 싶어지는 요즘!! 곤지암 도자공원에 다녀왔지요~^^ 곤지암의 관람도!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왜 있나 했더니... 우와~진짜 넓네요~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전 걷는 걸 좋아해서 이번엔 걸어서 투어해 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여기가 경기도자박물관 입구에요~ 그렇게 이쁘다고 소문난 모자이크정원을 직접 보다니..!! 호수와 함께 보니 무지개 물결이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 마음이 다 설레이네여>ㅁ< 두근두근 이맘을 고대로~ 전시실로 가볼까요~? 1층! 도자문화실은 초기 청자 및 백자에서부터 근·현대도자에 이르는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다고 해요! 도자의 종류와 .. 더보기
"손물레의 도자기 Photo Story" chapter 2 "손물레의 도자기 Photo Story" chapter 2.. 제 취미는 낚시랍니다. 낚시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는 않구요- ㅋㅋ 그냥 가끔 정신수양(?)이 필요할 때면 즐겨 다니곤 하지요. 제가 그간 모은 보물들이예요~ 볼 때마다 흐뭇~ 흐뭇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_ 1시간 . . . 2시간 . . . 시간은 흘러 흘러... 어둑해질 무렵... 낚시대는 조용하고, 눈꺼풀은 무겁고,,, 나름 스스로를 위로 하며 포기하고 일어나려는데,, ‘헉!’ 왕(?)붕어에요- ‘아싸~’ 저녁때라 배가 고팠는지 왕(?)붕어가 무려 6마리씩이나~~~나에게 오셨(?)어요- ‘대~~~봑!!’ 완전 힐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낚시를 끝내고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왕(?)붕어 .. 더보기
19세기 도자기 문화 [백자를 수놓은 길상무늬] 조선시대에는 연초가 되면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풍습은 지금도 있죠? 설이되면 집에 이런저런 선물이 한가득이었는데.. ) 조선시대의 새해 선물은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부르는 여러 상징물을 그림으로 그린 세화를 선물하거나 집에서 담근 과일주를 백자에 담아 선물하기도 했다고 해요. 지금처럼 백화점에서 과일바구니 보내는것보다 훨씬 정감있어보이네요 ^^ 그럼 이때 선물한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잘 아는 십장생을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를 같이 그린 호작도가 많이 등장했어요. 선물뿐만이 아니라 집의 입구인 대문에도 그림을 그려서 붙였는데, 이런 그림을 문배라고하고, 전부 부귀, 장수, 복을 상징하는 길상무늬랍니다. 호랑이의 경우 17세기의 에서도 그려진 적이 .. 더보기
[백자문방구세트] 매일매일 도자기 산책 126 – 이영호 <백자문방구세트> 공부하기 전에는 왜 이렇게 이것저것 챙겨둘 것이 많은 걸까요?! 백토를 이용한 깔끔한 ‘백자문방구세트’ 하나만 있으면 글이 잘 써질 것 같아요~* 이영호 작가님의 '백자문방구세트'입니다 ^^ 오늘의 도자기 126 백 스물여섯 번째 / 이영호 더보기
[백자 육각합] 매일매일 도자기 산책 122 – 이영호<백자육각합> 육각형으로 세련된 모습으로도 모자라 백색의 바탕 위의 푸른빛에서 현대적인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뚜껑까지 갖추고 있는 백자육각합의 매력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 오늘의 도자기 122 백 스물두 번째 / 이영호 더보기
불과 흙, 검은 빛으로 빚어진 ‘흑유’ “변화무쌍한 모든 색의 모태가 되는 색은 검은색” 이라고 표현하는 작가 김시영씨는 청자도 백자도 아닌 검은 도자기 “흑유”를 굽습니다. 청자, 백자는 많이 들어봤지만 흑자는 어쩐지 낯설어, 그런 것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흑유는 청자나 백자, 분청 만큼 알려지지 못했는데요, [김시영 : 흑유달항아리(Black Glaze Moon) 2011 / 물레성형, 적토,고령토] 흑유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발전하였지만 청자나 백자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점점 쇠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서도가인 아버지의 먹을 갈아드리며 검은색과 인연을 맺은 김시영 작가는 자신이 나고 자란 고장 ‘가평 흙’에 대한 집요한 연구를 통해 검은 색 속의 만가지 색을 찾아내는데 성공하게 되는데요, 흑유는 불에.. 더보기
숨쉬는 신비한 그릇 옹기 항아리 숨쉬는 신비한 그릇 옹기 항아리 11월7일은 일년 중 19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입동(入冬)이였습니다. 입동은 양력으로 11월 7~8일 무렵인데요, 겨울로 들어서는 첫 날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입동 이후의 3개월을 겨울로 생각해 왔다고 합니다. 입동이 되면 행해왔던 풍습에는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입동에는 치계미(雉鷄米)라고 하여 마을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미풍양속이 있었습니다. 치계미(雉鷄米)란 본래 사또의 밥상에 올릴 반찬 값으로 받는 뇌물을 뜻하는데, 마을 노인들을 사또처럼 대접하려는 데서 나온 풍속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동 전후로 5일 내에 담금 김장이 제일 맛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시작하고, 구덩이를 파서 김장독을 묻었.. 더보기
도자기에 사용되는 문양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질까요?! 도자기에는 당초 (식물 줄기를 끝없이 이어지는 덩굴로 표현한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바란다는 뜻), 모란 (가장 탐스럽고 아름다운 꽃 중 하나로 도자기 속의 모란은 ‘부’를 상징), 물고기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는 근심걱정 없는 자유로움을 상징), 학 (장수)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문양이 들어가는데요, 같은 문양이라고 할 지라도 어떤 기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도자기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제일 익숙한 기법이 ‘상감’ 고려청자에 주로 사용한 기법으로 모양을 만든 뒤 약간 굳힌 흙 위에 뾰족한 것으로 그어 문양을 그리고 그림 모양의 홈에 다른 색의 흙물을 발라 메워주는 방법으로 원래는 금속공예에서 금, 음 등으로 무늬를 낼 때 사용하던 기법이라고 합니다. ・분청사기에 이용되는 ‘박지’ 언뜻 상감과 비슷해.. 더보기
현대시조에서 느껴보는 백자의 아름다움~ 이번 주 일기예보를 보니 가을을 다 느껴보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올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기 위해,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시 한 수 읊어 드릴께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기명(器皿)으로서 가장 한국적인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백자(白磁)는 현란한 색채를 피하고 맑고 청아한 순백색의 미감은 절제와 무욕(無慾)의 자연미를 스스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자부[白磁賦] 찬 서리 눈보라에 절개 외려 푸르르고, 바람이 절로 이는 소나무 굽은 가지, 이제 막 백학(白鶴) 한 쌍이 앉아 깃을 접는다. 드높은 부연 끝에 풍경(風磬) 소리 들리던 날 몹사리 기다리던 그린 임이 오셨을 때 꽃 아래 빚은 그 술을 여기 담아 오도다. 갸우숙 바위 틈에 불로초(不老草).. 더보기
[도자상식] 김대리가 알려드리는 도자기 상식 다섯번째 - [소지(素地)에 따른 분류] 소지(素地)? 이건 또 뭐지? 김대리가 알려드리는 도자기 상식[소지(素地)에 따른 분류]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D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설레여 일이 잘 안잡히곤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등장하게 되었답니다 ^^ 오늘은 소지(素地)에 따른 분류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 위해 나오게 되었는데요. 소지(素地)...는 과연 무엇일까요? 대상이 가지고 있는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도자기의 밑바탕이라고 하면 '흙'이겠죠? 흙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의 함유량, 유약에 따라 옹기, 분청자기, 청자, 백자 등으로 구분이 된다고 해요. 철분의 함유량은 옹기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옹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항아리'를 생각하면 됩니다. 분청자기,.. 더보기
[경차 한 대 값 도자기] 매일매일 도자기산책 - 오늘의 도자기 9 '꽃창살문대호' 백자투각 도자기 '꽃창살문대호' 작업 과정에서 파손비율이 높아 고도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에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작품입니다. 경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가격에도 달에 한 번씩은 판매되고 있는 인기 도자기 랍니다 :D 오늘의 도자기 (9) 아홉번째 작품 여주 도자세상 판매작품 / 무토 전성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