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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0.18 가을 도자 축제 속으로~ ‘꾸이구이’ 축제의 현장에 다녀오다! (2)
  2. 2015.02.11 [도자이야기] 토야가 들려주는 도자기의 역사①
  3. 2013.02.14 도자기 그릇의 종류와 역사, 도자기의 발전

가을 도자 축제 속으로~ ‘꾸이구이’ 축제의 현장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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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도자 축제 속으로~ ‘꾸이구이축제의 현장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토야입니다!

 

가을을 맞아 도자테마파크에서는 신나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특히,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930일부터 10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꾸이구이 축제가 가을페스티벌과 함께 열리고 있는데요,

토야가 지난 주말 그 현장에 가 보았습니다!

 

추석 황금연휴를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축제는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는데요.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흙밟기 놀이에 신나게 빠져있는 어린이들 이었습니다.

맨발로 흙을 밟고 그 위에서 뒹굴고 기어 다니며

흙의 촉감을 마음껏 느끼며 놀고 있었는데요,

꾸이구이 축제의 흙밟기 놀이는 흙 위에 비닐이 씌워졌기 때문에

흙으로 옷이 더러워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축제에서 먹는 재미를 빠뜨릴 수 없죠?

카페가비 앞에서는 화덕에 활활 타오르고 있었는데요,

고구마, 가래떡, 소시지, 옥수수, 치즈 등 꼬치에 끼워 준비된

먹거리를 장작불에 방문객들이 직접 구워 먹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니 맛도 두 배, 재미도 두 배인 이벤트였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어린이집 가을 가족 운동회가 한창이었는데요,

개회식과 준비체조부터 시작해 박 터트리기, 공 튀기기, 릴레이 경주, 줄다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각 팀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이 경기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한 쪽에서는 전통 물레 체험과 야외노천소성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평소에는 해보기 힘든 물레 체험, 물레가 빙빙 돌아가며,

아름다운 곡선의 도자기 몸체로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야외노천소성 이벤트에서는 국사책에서만 봤던

빗살무늬토기가 소성되고 있었는데요,

섭씨 600700에서 굽고 식히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빗살무늬 토기가 탄생된다고 합니다!

 

꾸이구이 축제에서는 간단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도 있었는데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앉아서 하는 오목과 윷놀이, 투호까지

심심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을 도자 페스티벌 꾸이구이축제는 102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가을엔 가족, 친구와 함께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즐기시고,

가을 색이 완연한 아름다운 도자공원에서 산책도 하시며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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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이야기] 토야가 들려주는 도자기의 역사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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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이야기] 토야가 들려주는 도자기의 역사①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토야입니다.

그동안 곤지암도자공원부터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러다 문득 , 도자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더 자세히 알고 도자를 만난다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인류 최초의 저장수단, 토기

 

 

 

최초의 그릇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빗살무늬 토기죠.

빗살무늬 토기는 약 일만년 전

선사시대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그럼, 왜 토기가 생겼을까요?

바로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서인데요.

 

옛날 구석기시대에는

돌아다니는 수렵 생활을 하다가

신석기시대에 농사를 짓게 되면서

사람들이 정착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생산한 곡식들을 저장할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에 구워지는 흙을 보고

처음으로 토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빗살무늬 토기는 왜

끝이 뾰족하고, 무늬가 들어가 있을까요?

 

농사를 편하기 짓기 위해서

물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강가에 생활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부드러운 땅에

그릇을 꼽아놓고 사용하기 위해

끝이 뾰족한 그릇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무늬가 있는 이유는,

그릇의 깨어짐을 예방하기 위해

빗살무늬를 새겨 넣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명합니다.

그러다 토기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무늬가 없어지면서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거죠.

 

 

오늘은 경기도자박물관에 걸려 있는 문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자기~♥

 

도자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던 최초의 화합물로서,

인간이 만들어 낸 순수한 창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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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그릇의 종류와 역사, 도자기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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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그릇의 역사와 탄생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그릇.

 

최초 도자기. 즉 그릇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약 5~6000년 전부터 그릇을

만들었다고 추정되어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불 가에 모여앉아 음식을 익혀먹기 위해

둥글게 파 놓은 구덩이에 불을 피웠다가

그 불이 밤새 타고 난 후 주변 흙이 단단하게 굳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라고 추정은 되는데, 그 시절에 살았던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추정이죠 ^^

추정이라곤 하지만, 전혀 쌩뚱맞거나 말도 안되는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후로 그릇은 모닥불 테두리 처럼 흠.. 꼬깔콘  뒤집은 모양? 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졌어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 시대. 당연히 수렵 생활을 하던 시기에 만든 흙으로 빚은 그릇들은 주로 저장용 그릇이었어요.

곡물, 각종 열매 등을 저장하기에 알맞도록 큰 크기로 제작했지만, 특별한 노하우(?)가 없었기에 단단하지는 않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복원할 수 있을정도로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처음엔 마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동등한 마을 사람들이었겠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계급이 생기면서

자신의 지위와 부에 따라 사용하는 그릇도 달라지게 되었어요.

즉 그릇이 아닌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장식품이 생기기 시작했죠.

왕이나 귀족들이 죽을 때 같이 넣는 장식으로 말, 양, 소, 돼지 등의 각종 동물과 집 무양의 건축,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제작되었어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시대 토우)

 

또한 사후에 좋은 세상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상으로 인도한다는 각종 새와 길상적인

동물들의 형상도 모방해서 만들었습니다.

 


 

 

 

초기엔 그릇을 만드는 흙의 종류, 그릇을 구을 때 온도,

유약 등이 없어, 물 같은 액체를 보관할 수도 없었지만,

점점 발전하게 되죠.

 

청동기를 다루게 되면서 여러 제례의식에서 청동기로 된 

그릇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비싼 제작비와 긴 제작 기간

등으로 인해 점차 도자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이런 도자기에는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용이나 도깨비 같이

강인한 힘을 지닌 상징 동물들이 조각되는 경우가 많죠.

이외에도 조선시대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나면 그 탯줄을

잘라 넣어 땅에 묻기위해 제작한 태항아리.

불교나 유교의식에 사용되는 각종 제사그릇이 도자기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출처 : 호림박물관 (의례용 그릇)

 


 

 

도자기는 또한 건축용 자재로도 쓰였습니다.

요즘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벽의 타일을 비롯해 바닥에도 쓰였고

많이 쓰인 부분은 건물의 지붕인 기와가 있습니다.

특히나 고려시대에는 [정자의 지붕 = 청자 기와] 일 정도로 청자기와가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청자기와) 

 

건축용 자재 뿐만 아니라 악기로도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장구, 호루라기, 피리 등이 있는데, 도자기 악기는 우리나라보다

중국이나 이슬람 국가에서 많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도자기 악기. 참 이뻐보이고 좋은데요. 무게는 어떨지.. 떨어지면.. ㅠㅠ)  

                                                                                                                                                                                                                             출처 : 국립부여박물관 (청자넝쿨무늬장구)

 


 

  이처럼 도자기는 건축용 자재, 악기 뿐만 아니라 실용 생활 용구로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화분, 베개, 의자, 바둑판, 장기판, 장기알, 바둑알, 도장, 베갯모, 강판, 떡살 등 많은 생활 용구가

만들어졌어요.

(사실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베개나 의자, 도장은 좀... 베고자거나 의자에 앉았다가 깨지면 어찌되죠?

도장은 그시절엔 당연히 한자도장일껀데,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여기서 끝이라면 섭섭하겠죠?

 

출처 : 거창군 박물관 (조선후기 연적)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 문인 사대부를 상징하는 문방구로서 필통이나 연적, 벼루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감상용인 동시에 문인 사대부와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신분을

상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죠.

 


 

이처럼 도자기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도자기로 다 만들 수 있었던거죠.

단점이라면... 깨지고 무겁다는거? ^^

이처럼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들.

한국도자재단의 3총사

곤지암 도자공원,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에서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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