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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그릇'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3.05 [도자기로 만든 접시와 소반, 젓가락 받침 세트] 매일매일 도자기 산책 131 - 마사토시 사카에기 <접시와 소반 & 젓가락 받침 세트>
  2. 2013.02.14 도자기 그릇의 종류와 역사, 도자기의 발전
  3. 2013.02.13 도자기, 예쁜 그릇, 생활 도자기 등 도자기 그릇 제작 방법

[도자기로 만든 접시와 소반, 젓가락 받침 세트] 매일매일 도자기 산책 131 - 마사토시 사카에기 <접시와 소반 & 젓가락 받침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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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도자기는 실생활에서도 쓰이는 예쁜 도자기 그릇입니다.

 

 

<접시와 소반 & 젓가락 받침 세트>

 

 

작품이 유리에 덮여있어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왔네요.

 

 

 

보시다시피 제 1회 국제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의 마사토시 사카에기 란 분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

 

 

 

티스푼 같아보이죠? 우동집에서 볼 수 있는 숟가락 같아 보이네요

 

 

 

이렇게 세트로 수저 받침이 많이 있어요.

 

 

 

당연히 찻잔도 빠질 순 없겠죠? ^^ 받침도 평범해 보이진 않습니다.

 

 

이렇게 접시도 모양별로 있습니다.

세트로 제작되었기에 통일성이 느껴지시죠?

 

 

접시, 소반 이런 실생활에 쓰이는 도자기. 어떠세요?

가치를 모른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아깝거나 무서워서 못쓸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집에 귀한 손님이 오시거나 할 때를 대비해

 

저런 예쁜 도자기 그릇 하나쯤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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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그릇의 종류와 역사, 도자기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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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그릇의 역사와 탄생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그릇.

 

최초 도자기. 즉 그릇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약 5~6000년 전부터 그릇을

만들었다고 추정되어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불 가에 모여앉아 음식을 익혀먹기 위해

둥글게 파 놓은 구덩이에 불을 피웠다가

그 불이 밤새 타고 난 후 주변 흙이 단단하게 굳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라고 추정은 되는데, 그 시절에 살았던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추정이죠 ^^

추정이라곤 하지만, 전혀 쌩뚱맞거나 말도 안되는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후로 그릇은 모닥불 테두리 처럼 흠.. 꼬깔콘  뒤집은 모양? 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졌어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 시대. 당연히 수렵 생활을 하던 시기에 만든 흙으로 빚은 그릇들은 주로 저장용 그릇이었어요.

곡물, 각종 열매 등을 저장하기에 알맞도록 큰 크기로 제작했지만, 특별한 노하우(?)가 없었기에 단단하지는 않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복원할 수 있을정도로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처음엔 마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동등한 마을 사람들이었겠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계급이 생기면서

자신의 지위와 부에 따라 사용하는 그릇도 달라지게 되었어요.

즉 그릇이 아닌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장식품이 생기기 시작했죠.

왕이나 귀족들이 죽을 때 같이 넣는 장식으로 말, 양, 소, 돼지 등의 각종 동물과 집 무양의 건축,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제작되었어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시대 토우)

 

또한 사후에 좋은 세상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상으로 인도한다는 각종 새와 길상적인

동물들의 형상도 모방해서 만들었습니다.

 


 

 

 

초기엔 그릇을 만드는 흙의 종류, 그릇을 구을 때 온도,

유약 등이 없어, 물 같은 액체를 보관할 수도 없었지만,

점점 발전하게 되죠.

 

청동기를 다루게 되면서 여러 제례의식에서 청동기로 된 

그릇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비싼 제작비와 긴 제작 기간

등으로 인해 점차 도자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이런 도자기에는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용이나 도깨비 같이

강인한 힘을 지닌 상징 동물들이 조각되는 경우가 많죠.

이외에도 조선시대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나면 그 탯줄을

잘라 넣어 땅에 묻기위해 제작한 태항아리.

불교나 유교의식에 사용되는 각종 제사그릇이 도자기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출처 : 호림박물관 (의례용 그릇)

 


 

 

도자기는 또한 건축용 자재로도 쓰였습니다.

요즘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벽의 타일을 비롯해 바닥에도 쓰였고

많이 쓰인 부분은 건물의 지붕인 기와가 있습니다.

특히나 고려시대에는 [정자의 지붕 = 청자 기와] 일 정도로 청자기와가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청자기와) 

 

건축용 자재 뿐만 아니라 악기로도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장구, 호루라기, 피리 등이 있는데, 도자기 악기는 우리나라보다

중국이나 이슬람 국가에서 많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도자기 악기. 참 이뻐보이고 좋은데요. 무게는 어떨지.. 떨어지면.. ㅠㅠ)  

                                                                                                                                                                                                                             출처 : 국립부여박물관 (청자넝쿨무늬장구)

 


 

  이처럼 도자기는 건축용 자재, 악기 뿐만 아니라 실용 생활 용구로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화분, 베개, 의자, 바둑판, 장기판, 장기알, 바둑알, 도장, 베갯모, 강판, 떡살 등 많은 생활 용구가

만들어졌어요.

(사실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베개나 의자, 도장은 좀... 베고자거나 의자에 앉았다가 깨지면 어찌되죠?

도장은 그시절엔 당연히 한자도장일껀데,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여기서 끝이라면 섭섭하겠죠?

 

출처 : 거창군 박물관 (조선후기 연적)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에서 문인 사대부를 상징하는 문방구로서 필통이나 연적, 벼루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감상용인 동시에 문인 사대부와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신분을

상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죠.

 


 

이처럼 도자기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도자기로 다 만들 수 있었던거죠.

단점이라면... 깨지고 무겁다는거? ^^

이처럼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들.

한국도자재단의 3총사

곤지암 도자공원,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에서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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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예쁜 그릇, 생활 도자기 등 도자기 그릇 제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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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렌타인데이 이브(?) 토야 인사드려요~

 

요즘 결혼한 친구네 구경가거나, 생필품 구입을 위해 다X소 같은곳을 가봐도 너무나

예쁜 그릇, 컵, 접시 같은 생활 도자기들이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나 결혼한 친구네 집들이 가면 예쁜 그릇에 음식을 내오는데...

그릇이 아니라 예술품 같다는 생각이....

(솔직히 음식은 평범했는데, 그릇 때문에 왠지 맛있는 느낌??)

아... 나도 시집가고 싶다...

 

이렇게 예쁜 생활 도자기들.

아니 생활 도자기 뿐만 아니라 도자기 등등 그릇은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아볼까요?

 

 

                    1. 취토 (取土)                   


 

 

출처 :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첫번째 단계는 취토(取土)라고 하는 재료 수집입니다.

도자기 만들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흙이 있어야 좋은 도자기가 나오겠죠?

옛날엔 섬지방에서는 도자기 만들기에 적합한 흙을 구할 수가 없어서 내륙지방으로 와서 도자기를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로 도자기 만들기에는 흙이 중요한 부분이죠

만드는 도자기의 종류에 따라 흙을 채취하는 장소도 다르다고 합니다.

청자나 분청사기는 논바닥이나 낮은 산비탈, 강가나 바닷가 인근

백자는 산 정상이나 깊은 땅 속에서 채취한다고 해요

참고로 취토는 장사(장례)를 지낼 때 무덤 속에 놓기 위해 흙을 떠오는 일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2. 수비 (水飛)                   


 

 

출처 :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두번째 단계에서는 태토를 정제해야 해요. (태토 - 도자기를 만드는 흙 입자)

점토나 사토 같은 도자기 원료를 잘게 부숴서 물통에 담그고, 굵은 입자나 불순물을 체로 골라내는 등

여러가지 작업이 있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데 큰 모래같은 불순물이 있다면 안되니까 이것도 조심조심해야 하는 작업이죠

예전에는 도자기 만드는 사람이 직접 취토하셔서 태토를 구하셨는데, 요즘에는 태토공장이 있어 용도에 맞는

태토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세상 참 좋아졌죠? ^^)

이런 태토의 종류에는 역시나 만들 도자기의 종류에 따라 청자토, 분청토 조합토 산청토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태토가 존재한다고 해요

 

 

                    3. 성형(成形)                   


 

 

출처 : 김포총각님 블로그,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세번째 단계는 바로 성형!! (성형... 수술... 쌍커플... 코...ㅠㅠ)

성형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성형이 맞아요. 초등학교 다닐 때 찰흙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던

그런 공정을 성형이라고 하죠.

이런 성형을 시작하기 전에 태토를 발로 밟고 망치로 두들기고 해서 공기구멍도 제거하고

점령과 강도를 높이는 작업을 한데요.

예전 TV 요리프로에서 밀가루 반죽하는 걸 봤는데 비슷하더라구요

이렇게 반죽이 충분히 된 태토를 이용해 도자기 형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통 물레(아시죠? 뱅글뱅글 돌아가는 판)위에 올려두고 돌리면서 손으로 형상을 잡는데...

그 모습이 참 멋져보여요  ^_____^ 

 

 

출처 : 사랑과 영혼

 

데미 무어 주연의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떠올리신분!!!!  많으시죠?

사실... 전   사랑과 영혼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사랑과 전쟁을 검색하고 있었... ㅜㅜ

(4주후에 뵙겠...)

 

이렇게 성형이 끝나면 상감이나 양각, 음각 등 여러 기법을 사용해 장식을 하게되는거죠

 

 

 

                    4. 초벌구이                  


 

 

출처 : 네이트 지식인,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다음단계는 초벌구이!!!

초벌구이에... 고기 생각하신분?? 볏집삼겹살, 황토 오리 생각하신분 계시죠???

괜찮아요. 저도 그랬고, 초벌구이 검색해도 전부 고기만 나오니까요~~

 

암튼, 3단계에서 성형한 도자기를 충분히 말린 다음 800~900도 정도의 불에 15~25시간 가량

불을 때서 초벌구이를 한다고 해요

제 머리로 인식 가능한 온도는 물이 끓는다는 100도인데... 정말 뜨거울듯...

이천 세라피아에서 저 도자기 굽는 가마를 봤는데... 엄~~~청 큰 찜질방 같았어요 ㅎㅎ

이렇게 초벌구이가 끝나면 표면을 잘 갈고, 다듬어 각종 안료로 문양을 그리거나 채색을 해요

 

 

 

                    5. 시유(施釉)                  


 

 

출처 : 지상에서만난사람들 블로그,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초벌구이가 끝난 후 그림을 그린 도자기에 유약을 입히는 작업을 시유라고 해요.

보통 30초~ 1분 가량 유약액에 담갔다가 꺼내고, 붓으로 칠하거나, 유약을 뿌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6. 본구이(재벌구이)                  


 

출처 : 사람을 닮은 그릇 도자기

 

이제 도자기 만들기의 마지막 단계 본구이(재벌구이)를 할 차례에요

초벌구이와 다를건 없지만, 온도가 훨씬 올라가요

무려 1200~1300도 !!  시간도 20~30시간...

온도계도 없는 시대에 어떻게 했을까요?

그땐 유약을 이용해 녹아내리는 온도를 보고 확인했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다음에 알려드릴께요

다른 과정보다 시간이 길고 땔감을 감당하기가 참 어려울거 같아요

요즘 땔감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ㅠㅠ

그래서 도자재단에서는 주기적으로 도자기를 모아 한번에 구워요

시간이 잘 맞는다면 관람오신 분들도 도자기를 만들어 구워가실수도 있으실 꺼에요 ^^

 

이렇게 대충이나마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설마 이걸보고 '총 6단계. 간단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엄청 손이 많이 가고 오래걸리는 힘든 작업이라는 걸 아실거라 믿어요.

 

그럼 다음에는 도자기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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