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상봉

‘단청(丹靑)’에서 색을 찾고 문양을 디자인 하다. 우리나라 재외공관의 공식 식기로 ‘단청(丹靑)’문양을 넣은 식기가 채택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丹靑)’은 흔히 오래된 목조 건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기하학적인 무늬와 음양오행설에 따른 다섯 가지 원색인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과 석간주(石間誅)등의 중간색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단청에서는 종교적인 의미도 느낄 수 있는데요, 단청이 주는 신비감은 잡귀를 쫓는 벽사(辟邪))의 뜻을 가지기도 하고, 제단(祭壇)을 꾸미는데 그림을 장식하거나 제사장(祭祀場)의 얼굴에 색칠을 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목조건물의 발달과 함께 건축물을 장식하는 단청 또한 발달하게 되었는데요, 목재의 조악함을 은폐(?)하기 위해 표면에 색을 입히고, 색을 입히는데 사용한 단청안료.. 더보기
이상봉 디자이너도 반한 '세라믹스 창조공방' 안녕하세요 김대리입니다 :-) 지난주 세라믹스 창조공방에는 어마어마한 손님이 찾아왔었습니다. 그 이름 세글자만으로도 예술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람! 그 이름은 이.상.봉 두-둥 김대리의 마음도 설레~설레~ (>.< ) 도자+유리 작가들의 교류와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라믹스 창조공방을 방문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창조공방에 놓여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탄하며 찬찬히 둘러보셨습니다. 특히, 창조공방에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디자인에 참여했던 서예가 김지수 작가와 도예가 박남희 작가의 '코웍 도자 창작품'도 있어 작가들의 작품도 눈여겨 보셨습니다. 이렇게 한참을 세라믹스 창조공방을 둘러보던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도자재단에서 신진 작가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해주고 관람객에게는 작가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