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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6.12 완벽한 S라인 몸매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6)
  2. 2012.11.02 도자기에 사용되는 문양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질까요?!

완벽한 S라인 몸매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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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12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고려인의 독특한 청자>

 

상감청자는 반 건조된 그릇 표면에 무늬를 음각한 후, 그 안을 백토나 흑토로 메우고 초벌구이로 구워 낸 다음, 청자유를 발라 다시 구워내는 재벌구이를 하여 무늬가 유약을 통해 투시되도록 제작된다. 상감기법은 고려의 도공들이 처음 창안해 낸 방법으로, 상감청자의 처음 제작시기는 보통 12세기 중엽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 1123년 고려에 왔던 송나라 사람 서긍이 고려청자를 칭찬하면서도 상감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1146년에 세상을 떠난 인종의 장릉에서도 순청자류만 출토되고있는데 반해 1159년에 세상을 떠난 문공유의 묘에서는 청자상감보상당초문의 대접이 발견된 데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청자의 상감기법이 목칠공예의 나전수법이나 금속공예의 입사수법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기가 좀더 올라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출처 -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09605&mobile&categoryId=200000916>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13세기 중반, 국보 제68호, 간송미술관>

 

이 매병은 우리나라 상감 청자를 대표하는 것이에요.

늘 연예인들의 비유하는 그야말로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상감 청자

 

 

흑백 선으로 두 겹 원을 만들고 그 안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학과 구름을 셋트로 상감했어요.

원 안에 무늬를 넣는 것은 13세기 고려 불화에서

부처나 보살이 입고 있는 옷에도 자주 나타난다고 해요.

 

 

학과 구름은 모두 장수를 상징해요.

12세기 상감 청자 초기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무늬로

초기에는 각기 다른 포즈의 두세마리의 커다란 암수 학 사이로

넓은 여백을 두고 영지버섯 모양 구름이 장식되었는데,

13세기 이후 점차 하고가 구름의 크기가 줄어들고 대신 그 수가 늘어가면서 여백은 축소되었죠.

 

아쉽게도 학도 일정한 크기와 형태로 고정되어 갑니다.

몸체와 날개가 뭉뚱그려지고 흑상감으로 찍던 눈동자도

제대로 표현되지 않게되고, 14세기로 가면

그냥 도장으로 학이나 구름을 새겨 그릇에 찍어 놓게 되었습니다.

(장인분들도 귀찮으셨나봅니다 ㅠㅠ)

 

유약의 색은 짙은 회청색이며 잔금이 있고 유약이 두껍게 입혀져 군데군데 뭉친 흔적이 보이지만,

당당하고 유연한 형태와 틀 잡힌 상감 무늬가 단연 돋보이는

그야말로 완벽한 S라인 도자기 몸매를 대표하는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우리집 창고를 뒤지다 보면 하나쯤 있으려나... ㅠㅠ

 

 

 

 

TRACKBACK 0 | COMMENT : 6
  1. 딩검다리 2013.06.14 18: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늬가 파서 생기는 군요

  2. 동이동삼이 2013.06.15 14: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지네요~
    http://me2day.net/stareast/2013/06/15/p59_lhy-jg8p

  3. 포로리 2013.06.26 16:42 address edit & del reply

    국보... 물론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지만..
    굳이 따진다면... 얼마나 할까요? ^^

    • 토야 CeraMIX 2013.06.27 12:17 신고 address edit & del

      말씀하신것처럼 돈으로 어찌 가치를 따질까요... 일단... 전 비싸서 못사겠죠 ㅠㅠ

도자기에 사용되는 문양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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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는 당초 (식물 줄기를 끝없이 이어지는 덩굴로 표현한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바란다는 뜻),

모란 (가장 탐스럽고 아름다운 꽃 중 하나로 도자기 속의 모란은 <>’를 상징),

물고기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는 근심걱정 없는 자유로움을 상징),

(장수)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문양이 들어가는데요,

같은 문양이라고 할 지라도 어떤 기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도자기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제일 익숙한 기법이 상감

고려청자에 주로 사용한 기법으로 모양을 만든 뒤 약간 굳힌 흙 위에 뾰족한 것으로 그어 문양을 그리고

그림 모양의 홈에 다른 색의 흙물을 발라 메워주는 방법으로

원래는 금속공예에서 금, 음 등으로 무늬를 낼 때 사용하던 기법이라고 합니다.

 

 

분청사기에 이용되는 박지

언뜻 상감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 기법은 백토로 하얗게 분장하여 원래의 색을 가린

분청사기에 이용되는 기법으로 백토로 분장한 도자 위에 문양을 그리고 무늬 바깥부분을 긁어내서

원래의 흙색이 드러나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반대로 문양 안을 긁어내 원래 흙색으로 표현되면 조화기법이라고 합니다.

 

 

 

분청사기의 또 다른 멋 귀얄

귀얄이라는 거친 붓에 백토 물을 묻혀 도자기 표면에 발라주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귀얄문이 됩니다.

 

백토에는 덤벙

덤벙은 말 그대로 백토를 분장하면서 백토물에 덤벙하고 담궜다는데서 유래한 명칭으로

덤벙이라는 의태어 대신 담금 기법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기

주로 유약을 바른 백자 위에 색을 내는 안료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코발트 성분이 안료로 그려 푸른색의 그림을 나오게 하면 청화,

산화철성분의 안료로 흑갈색 그림이 되면 철화’,

구리성분이 안료로 붉은 색을 내면 진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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